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신간이 나왔나보네요. 이미 전전 권에서 내용은 무너져 있었습니다. 이분 전작도 앞에는 볼만하다가 뜬금없는 스토리를 우겨넣어서 소화를 못 시키는 바람에 접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좀 나아졌나 싶었지만...그냥 중장기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굳이 스토리라인이 참신하지 않아도 무난한 글솜씨를 보이는데 억지 설정을 넣어서 작품을 파괴하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전권에서 하차를 했지만 작가분이 아직 포기할 정도의 글솜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은 좀 더 다듬어서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전생?에 까불다 죽었으니 소드마스터 이길 정도로 되야한다는건 짐작이 가는데
나라간의 전쟁과 중재의 검에 관한건
용이 주인공에게 뭘 말해준건지 알 수 없으니
원래 중재의 검을 얻기 위해 계획하고 벌린 일인지
아니면 새로 얻은 능력으로 자기가 해야할 일과 마족의 함정을 파악해서 새로 생각한건지
그런 연관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오해하기 쉬운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유안이 여자 소드마스터라는건 수호자의 갑옷 착용으로 드러나지 않겠지만
소환수 장면은 좀 많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전쟁 도중에 변신으로 눈치채면 몰라도
전쟁 전에 드러나면 좋을게 없을텐데...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