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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반 비판

작성자
Lv.3 하이용
작성
12.11.02 00:34
조회
11,757

작가명 :  

작품명 : 대영반

출판사 :

문피아 연재작이였던 대영반을 2,3권 빌려서 읽어봤습니다.

1권의 내용이 참 좋았죠.

넘쳐나는 '할아버지 고수가 청년으로 젊어진' 캐릭터와 주인공 이궐은 달랐으니까요.

그런데 2권부터... 안습 테크를 타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문피아 연재때는 독특한 전개였다면

출판된 2권부터는 뻔할 뻔자의 내용입니다.

이궐도 자신이 80살인지 20살인지 해매다 결국 '20살 말에 적응 했으니 사질(여자)랑 같이 다녀도 좋은 그림이 될꺼야' 같은 뉘앙스를 풍깁니다.

이궐의 말투도 이상해졌습니다. 독자로서 이궐의 젊은 청년모습을 상상하면서 읽어야 할지 할아버지가 몸만 젊어진것으로 상상하면서 읽어얄지 종잡을 수 없습니다.

또 작가님은 계속 고민하는 이궐의 모습을 표현하려는듯 했지만 제가 느끼기엔 행동과 생각이 안맞는 캐릭터로 변한것 같습니다.

2,3권 빌려서 3권 초중반 읽다가 반납했습니다.

아쉬운 작품이네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1.02 15:49
    No. 1

    전 1권에서 때려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11.03 15:05
    No. 2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데 딱히 전 불만없이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강호전체가 혁월린의 잔머리에 놀아나는듯해서 좀 실망스럽더군요.그 넒은 무림에 인재가 그렇게 없는것인지 물론 혁월린도 그만큼 준비를 했겟지만 이건 뭐 계속 그놈의 음모에 이리저리 휘둘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자유지대
    작성일
    12.11.05 03:39
    No. 3

    은소령과 시하(사하)의 이름이 두군데서 바뀌어 나오길래 동일인인가 하고 한참을 생각 햇습니다.작가의 착오라도 편집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잡초따위
    작성일
    12.11.05 20:04
    No. 4

    전 그냥 그저그런 무협소설로 계속 보는중
    근데 비평란 보면 1권에서 때려침이라는 말들이 엄청 많은데
    그분들은 도대체 뭘보는 거임?
    진지풍의 중2병 돋는 악인 퇴치하는 무협소설 보시나....
    그런 사람들 의외로 많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사무관
    작성일
    12.11.10 11:25
    No. 5

    사질과 쫌... 너무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이니 불편하더군요ㅠㅠ
    설마? 러브모드로 가진 않겠죠? 정말 싫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평소에가끔
    작성일
    12.11.18 05:22
    No. 6

    전 3권 무림맹주하고 엮이는 부분에서 홀딱 깨버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다단
    작성일
    12.11.23 14:03
    No. 7

    1권까지 좋앗음 .. 2권도 답답하다 문주 이름 부를떄 3권이 기대 됐죠 .. 3권 .. 내용이 산으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Longinus
    작성일
    13.06.29 03:39
    No. 8

    2권부터 '천검문'이 '천건문'이 되는 등 퇴고를 하기는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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