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른글은 그다지 잘 모르겠지만 개천용 1프로 한계돌파 는 주인공 설정부터 내용과 전개가 비슷하다기 보다는 거의 같죠 한사람냄새가 심하게 나죠 물론 1프로 한계돌파는 나성호님으로 낸거고 개천용은 잘.,,, 여하튼
위소설을 전부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현판 머 내용 비슷하지 않을까요 다만 주인공 설정과 내용전개 까지 똑같다면 심각하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말많은 장르시장에 마지막숨통을 끈어 버리는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비평하시는분이 이런글을 쓴적을 본적이 있습니다 현판을 마구 찍어내다 보니 이런 저런 소재를 마구 끌어다가 쓴다고
그럼 나중에 소재가 없어서 쓸만한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고사 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제 생각도 같고 실제 글을 쓰고 있는사람입장으로써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고 어이도 없는 지식을 가지고 써내려 가는분들 너무 많습니다 상량해 봐야합니다
제가 하나 더 찾았습니다. "임현수"작가님의 "운명의역류"라는 시간회귀 판타지 작품이 있는데, "나성호"님 작품과 문체가 매우 흡사합니다.
제 생각엔 이쯤되면 아무리 대충대충 썼다고해도 한분이 다 썼다기보단, 2-3명 정도 팀을 짜서 집필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나 아이디어 짜내서 도입부 잡고 일단 출판한 다음엔 대충 돌아가면서 쓰는게 아닐까 싶다는......
그리고 쓰다가 반응이 괜찮으면 장편가고, 그 작가 이름으로 새로운 작품 내는거고, 반응 안좋거나 스토리가 막혀서 고민된다 싶으면 대충 끝내버리고 그 작가 이름은 버리고......
개천용의 주인공은 시종일관 혼자서 중얼 거립니다.
"그래 가는거야"
"기다려라"
"지들이 뭘 알겠어."
"개x같은 소리하네"
"그렇게 못하지"
"이 정도는 되야 맛이 나지"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햇어"
문제는 이런 독백이 스토리진행에 도움되는것도 아니면서 굉장히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죠. 같은 작가다 아니다에 동의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 일부 작품 역시 혼자서 구시렁 대더군요.
그리고 검사라는 직업은 떡검이다 봉투속의 태풍이다 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버렸지만 아직까지는 고도의 전문직 입니다. 아무리 작가가 법에 대해 모른다 치더라도 적어도 경범죄 뭐에 해당되서 얼마를 구형 하려 한다 정도는 언급해 줘야죠. 계속 구시렁 대다가 주변인물과 갈등 같지도 않은거 하고는 발전도 없는 마법 후까시 걸고 그 챕터해결, 그리고 소고기나 회먹으러 가면 땡.
다른 일부작품도 전문직 내세우는데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뭔가 좀 나오려나 보다 하다가 쏙 들어가버리고...
애초부터 전문직을 내세우지 말던가
가장 대표적인 예로..
소드익스퍼트 소드맛스타 그랜드소드맛스타... 이런 거 그냥 그대로 가져다 쓰는 판타지 소설계 참 아쉽습니다. 그놈의 경지놀이-묵향이 아마 시초일려나요?-타령하느라고 수련으로 책 10권 쓰다 보면 나중에 보스 쳐죽이고 엔딩..
차라리 여성쪽 장르문학 로맨스소설 쪽이 오히려 다양하더군요. 딱히 밥벌어먹는 전업작가가 아닌 주부들이 작가이고 토렌트, 웹하드에 정말 유명한 책 아니면 안올라오고 심심치 않게 드라마화 되어서 그런지 작가들이 좀더 심혈을 기울이고 단권 혹은 2권 분량이기 때문에 기본 7권수준인 판타지 무협보다는 신선한 맛이 유지가 쉽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죠. 근데 전 바로 그렇게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현재의 양산형 무협같은 경우 분량을 줄이는게 시급합니다. 묵향이 만약 판타지로 안가고 무협 5권 쯤에서 끝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부터 평판이 200배는 좋았을 겁니다.
Commen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