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전 주인공의 처벌기준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진짜 나쁜 범죄를 저지르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주인공이 마법을 써서라도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처벌할수없는 상황이 계속됩니다.저도 황혼몽상가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마법의 존재가 너무 약하게 나오는것이 아쉽더군요, 이왕나오는것 좀더 다양하게 썼으면 하는데 그런데 결국 8편에서도 마법이건 뭐건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하고도 마지막에 실패해서 동료의 희생?으로 성공하고 결국 권력에 굴복한것이 씁쓸하더군요 다음편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통쾌한 맛이라도 제대로 살렸으면 합니다. 솔직히 윗대가리들이 거의 전부가 너무 썩어문드러져서 주인공이 한일은 딱히 문제로 보이지도 않더군요
작가의 팔랑귀와 줏대없음이 만들어낸 참사인듯요
이책 1,2권정도는 킬링타임용 소설로 꽤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작가가 주인공에게 제한을 걸기 시작하더군요. 마법이 너무 난발한다는 비난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그때부터 이 소설은 이도저도 아닌 정채불명 현대 양판소설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원래 소설의 배경 자체가 말이 안되요. 마법으로 사회정의를 실현시킨다 라는것 말이죠. 하지만 주인공에게 제한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갑작스래 현실성 120%반영을 목표로 쓰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법을 현대 등장시켜 주인공 꼴리는데로 개판치는걸 보는게 이 소설을 선택한 이유였습죠. 하지만 주인공이 현실과 타협하고 마법은 찌질이로 전락되며 소설속의 모습과 현실은 더러운 세상뿐입니다. 뭔거 만족을 줄 요소를 작가 스스로 잘라내고 있습죠.
이 소설의 결말이 어떻게 될 진 궁금하지도 않고 재목은 좀 바꿔야 할듯.
개천에 지렁이 산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