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일생, 무석역에 어울리는 배우는 누굴까요?

3권 마지막 편 엄마, 따뜻해 편을 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남아일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이 편에서 무석이 혼자 방에 들어가 반 각동안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면이 아주 멋있을 거 같은데, 이게 말없이 몸으로만 연기해야 하는 거잖아요.

만약 남아일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무석역, 특히 혼자 고통에 몸부림치는 무석역에 어울리는 배우는 누구일까요?

올드보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최민식씨가 어울릴까요? 아님 양동근씨?

여러분의 선택은? ^^

[오행]

소지섭에 한표...

[아돌]

머리가 단단해 보이는 아저씨가 좋겠죠? 음.. 누가 있을까;;

[다라나]

ㅋㅋㅋ 아돌님 멋져요. 머리 단단해 보이는 아저씨라니... ^^

소지섭은 좀 선이 가늘어보이지 않나요? 무석역이라면 좀 선이 굵어 보이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니 미사에서 소집섭의 역할이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삼화취정]

설경구.....어울리지 않나요?

[물망아]

연기력이 아주 뛰어난 젊은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무석의 나이는 스물 다섯이고,
무석의 안에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다 표현하려면...
특히 다라나님이 말씀하신 장면은,
대사없이 몸짓 만으로 극심한 고통이 드러나야 하는데...
일단 숨을 오래 참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건 하나 추가합니다.
저 정도 고통이면 숨이 쉬어지지 않을 듯...

[비운령]

거 머냐.... 송일국... 어떻는지 -_-

[일드사랑]

음 제가 어울려요 ㅋ ... 난 멋진 놈! 한번죽지 두번죽냐!
한번살지 두번사냐? 이거 맞나 뒤에 나와있던게.....

[무책임함장]

저도 설경구님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약간 나이가 들어도 상관 없다면 최민식님 역시
잘 소화해 내실것 같네요.......

[기청향]

무석이 어무니랑 아부지를 생각해서 좀 잘생겨야할거 같은데여.. ;;;;;
아님 너무 불쌍.... -ㅁ-

[가림토검사]

진짜 우리나라 배우없네요..--;;

[아돌]

영화 똥개를 보니까 정우성이 많이 망가지던데요;; 무석표 박치기에 적합한 배우로 여겨집니다만 ^^

[바이탈사인]

저도 설경구 생각했었는데 미사 생각하니 소지섭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노레이션]

이마 단단하고, 숨 잘 참고, 불쌍한 표정 잘 짓고,
특히 잘 생겨야 한다면...
히히.
저요...(퍽! -_-;;;)

[물망아]

가인님, 동안이신가 보네요.
한 열 살 쯤 어려보이신다면...
가인님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누루잊]

마음은 가인님에 한표!지만.. 역쉬 설경구님이 어떨까 싶군요..
프하하하! 날씨가 좋아 기분이 매우 좋군요~ 행복한 하루되시길~

[낙으네]

흐음~ 선이 굵고... 박치기를 잘 할 아저씨라면!
개그맨 정찬우씨는... 그 박치기를 잘 할 듯한 거대한 머리!
게다가 별명이 미친소! 잘 어울릴듯 하군요 ㅋㅋ

[武天道士]

설경구가 지대죠..

[bang74]

무석은 왠지 선이 여리고 잘생긴 미남형일꺼 같아요.
여자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케릭터~
왠지 소지섭이 어울릴듯

[재희]

다라나!

[뒷산]

송일국 한표!
흠..설경구도 왼지..

[뫼비우스]

양동근으로 하죠...ㅎㅎ
으음... 저도 설경구씨가...!

[一夢™]

인물로 보면은 미사 설정으로 소지섭 한표- -)!
연기로 따지면 연기파 배우 설경구- -);;

[검은검]

양동근 형 한표!!

[연리]

양동근^^*

[武林狂]

아!또 저에대한 질문을*-_-*(퍼퍽!)
저는 오히려 장동건 쪽에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