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게임소설 읽어보면 재밌긴 하죠.
그런데 이 게임소설이란것 중 태반이 현실 개입은 거의 네버 안들어간다는 것 또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왜! 들어가지 않을까?
의외로 답은 쉽죠.
현실을 넣으면 글이 조잡해집니다.
왜냐하면 글과 현실은 달라서 글 속의 현실은 진짜 현실과 천지차이입니다.
게임 소설의 현실을 잠깐 살펴보면 무척이나 유치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바보같죠.
게다가 결코 친우간이나 부모간이 말하는 것이 아닌 모르는 사람끼리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킵니다.
그러면 무협이나 판타지는 그런 점이 별로 눈에 뛰지 않는지 잠깐 생각해보니 무협과 판타지는 가상의(게임 소설도 가상이지만 그 게임 소설의 모태는 현실도 반영 되니)세계란 거죠.
그래서 만약 이런게 있고 몇천년 전엔 이러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저는 현실이 반영된 게임소설을 보면 바로 이상하다는게 눈에 뜁니다.
게임 소설이 진정한 대작이 되기 위해선 현실 반영을 매끄럽게 해야겠죠.
하지만 아직까지 매끄러운 현실의 대화나 행동은 옥스 말고는 본 적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대충 생각나는데로만 써서 글이 좀 이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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