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태극마검...
원래 초반에 읽기어려워서 1장까지만 읽고
그만 두었는데, 나중에 선호작들이 올라오지
않아 읽을 것이 없어 한번 계속 읽어본 작품입니다.
2장인가?
주인공 나오고서부터 정말 재미있더군요.
이 재미있는 것을 놓칠뻔다니..하는 후회가 들게끔.
특히 주인공이 산적 30명과 비오는 날 싸우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자동으로 엄지손가락을 펼치게 만드는..
주인공이 마교에 가서 교주딸이랑 만나는 장면까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와서 글이 좀 바꾸었다고 할까요?
음모나 암투보다는 개인성장물로 계속 나가셨다면...하는 느낌이...
전개도 조금 빨라지고..
새롭다기 보다는 낮설다라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아무튼 재미에 비하여 추천이 적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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