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12345
작성
05.06.28 18:09
조회
681

착하고 예쁜 작가님만 클릭했다고 믿고....

흐음... 제가 진지하게 글을 써볼까 생각합니다.

남들 말처럼 타인의 글 비판하느니 내 마음대로 내 원하는 걸 써보자 싶어서요.

사실 꽤 오래전에 몇 개 쓰다 만 것이 있지만...구성도 없이 그냥 찌질이 찔끔하듯 쓴 거라서...

머릿속에서는 이미 상상의 날개가 펴져있는데 그걸 글로는 다 못 표현한다고나 할까..--

진지하게 쓰고 싶다기 보다는 제대로 쓰고 싶은데... 소설 쓰는 법을 어디서 배운 적도 없고 어디서 배우는지도 모르고 해서...

고무판의 작가님 들 중.... 착하고.. 예쁘신 작가님들이라면 쓰는 법쯤이야 설명해주지 않을까 싶어.. 이런 글을 올립니다.

작가님들은 어떤 식으로 글을 씁니까~~!!

자신만의 글 쓰는 노하우를 저에게 조금씩만 알려주세요~!!

착하고 예쁜 작가님이라면...반드시..!

쿨럭 설마 고무판에 나쁘고 못생긴 작가님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그럼 난감한데...)


Comment ' 13

  • 작성자
    Lv.1 꽃잠
    작성일
    05.06.28 18:12
    No. 1

    어머, 내 이야기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꽃잠
    작성일
    05.06.28 18:12
    No. 2

    나 칼맞는거 아닐까나..[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28 18:13
    No. 3

    꽃잠님, 다른건 다 좋은데...
    닫아줬으면...<---이 강력하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자리공
    작성일
    05.06.28 18:15
    No. 4

    전 컴퓨터 전원을 켜고 한글 97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타자를 치는 방식으로다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Ze피로스
    작성일
    05.06.28 18:15
    No. 5

    일단 써보시길...
    무슨 방법을 알아도 잘 쓴다는 비결은 없습니다.
    일단, 마음이 가는대로 손이 가는대로 쓰면 됩니다.
    많이 쓰다보면 그 길이 보이고, 그리고 그때 보이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면, 그때부터는 글눈은 자연스레
    올라갈 것입니다.^^
    일단 꾸준하게 많이 쓰는 거.
    다작이 아닌 연작을 하면서 분량을 늘어가면서 그 후에 자신
    의 글을 돌아보면 분명 구멍이 보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6.28 18:33
    No. 6

    흐음...

    쓰는 방식이 아니라... 쓰기 전에 밑작업이라든지...
    살 붙이는 거를 배웠음 했는데...--;

    한글 97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blind123
    작성일
    05.06.28 18:56
    No. 7

    흠..제가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지금 당장 글을 써보세요.
    오래전부터 봐온 작가님의 글이..시간이 흐를수록,완숙되지는 걸 많이 봐았습니다.
    우선은 당장 생각하는 걸 풀어놓는 연습부터 시작하시는게 어떨까요.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지던 글이..점점 자연스럽게 변해가더군요.
    이런 변화는,어떤 분이더라도..같았습니다.
    나중에는 초기의 작품과 비교해보자면..하늘땅 거리만큼 내공이 비약적으로 늘어나신 분들도 많이 봐았어요..
    독자로써,작가님의 글이 성장하는 걸 보는 것도..꽤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blind123
    작성일
    05.06.28 18:57
    No. 8

    내공연공은..쓰는글의 양과 비례하더군요.
    비례곡선의 기울기는 저마다 틀리기는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효성(미르)
    작성일
    05.06.28 19:11
    No. 9

    잘난 놈은 아니지만 12345님께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습니다.

    글을 쓰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딱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일기를 써보셨다면(안 써보셨다면 난감하지만...) 이미 일인칭의 글을 쓰는 데에는 익숙한 셈이지요.
    이미 대부분의 우리들은 글을 쓰는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다 못해 독서 감상문을 제출하기도 하고 레포트를 쓰기도 합니다. 크게 보면 소설도 다르지는 않습니다.

    글쓰기에 앞서 준비할 것은 단어(낱말)입니다.
    애써 배우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만 이용해도 충분히 글 쓰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쓰시면 됩니다.

    쓰다 보면 걸리는 게 많습니다.
    표현이라던가 문장이라던가 문법이라던가.
    첫 술부터 배 부를 수는 없지요. 무시하면 됩니다. ^^;
    계속해서 쓰다 보면 익숙해지고 늘어나게 됩니다.

    글을 쓰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과 다작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다 보면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이지요.
    뭐... 저도 아직 너무나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이라는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부디 도움이 되었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6.28 19:14
    No. 10

    오...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난남자
    작성일
    05.06.28 20:48
    No. 11

    시작이 중요하니 포기 하지 마시고 해보세요.........^^
    어찌압니까?
    제가 님 글에 푹 빠질지.............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28 21:35
    No. 12

    제가 이런말을 하면 좀 주제가 넘어보이겠지만...
    글은 쓰면서 는다.
    이 말이 맞는 듯 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재검법
    작성일
    05.06.28 21:56
    No. 13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나 '다독다작' 입니다.
    그 후 어느정도 문장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셨다면....

    시놉시스 먼저 짜셔야죠.
    우선은 어떤 분위기의 소설을 쓸 것인지 정하세요.
    그 후, 그 글의 배경을 정하는 것이 좋겠지요.
    주인공의 성격과 비중있는 역할은 미리 정해두고
    그 특징을 간략하게 적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역이나 그리 비중있지 않은 인물은 적으면서
    그 때 그 때 지어내세요.]
    처음과 엔딩은 간략하게 우선 적어두시고.
    그 다음부터 열심히 구상을 하는 겁니다.
    그렇게 전체 줄거리를 한 번 적으세요.
    그 후, 거기에 필요한 정보를 다 찾아놓고.......
    미친듯이 쓰는 겁니다.
    그 후는 물론 퇴고겠죠.
    오타나 탈자는 당연히 고치시고,
    소리내어 한 번 읽어서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매끄러운 문장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연재를 하실 생각이라면.........
    어느 정도 비축분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좋겠지요.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 글을 못쓸 경우에는.... 쩝;;
    아무래도 연재주기라는 것이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닌깐요.

    꽤나 까다로운 과정일지 모르나, 저게 가장 빠르게 쓰는 방법일 지도 모릅니다.
    작가가 글에 쓰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작품에 대한 애착입니다.
    그만큼 공 들인 것이 많아야지요. 그리고 그 공들인 만큼 끈기를 잃지 않고 끝을 맺을 수 있는 겁니다.

    참고로 이렇게 말하는 저도 무협을 사랑하는 그런 애독자이고.
    답답해서 자판을 두드리는 초보 습작생에 불과합니다.
    주제 넘을지 모르나....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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