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코믹은 가라! 상황이 웃겨야 진정한 코믹~!!

코믹하면 간결한 문체와 더불어 케릭터 죽이기... 그게 코믹소설의 한계더군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오해와 오해로 인해 주인공이 엄청나게 대단한 놈이 되는... 그 상황 자체가 웃긴... 그야말로 진정한 코믹인 소설도 있지요.

송현우 님의 거시기가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오랜만에 정말 훌륭한 코믹 소설 보게 되었습니다!

성태민 님의 무림정령사!!!

사실 코믹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황보 세가 이후부터이지만... 장담하건데...정말 재미있습니다!

어어! 거기 그냥 가시려는 분들... 끝까지 제 추천 글을 보고 가세요.

처음 저도 무림정령사라고 해서 또 무슨 유치 뽕빨 이계물인가 싶었더만... 그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 판타지에서 온 정령사를 아빠로 둔 새끼 정령사라고 해야 하나..--;;

즉 판타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산에서만 살았기에 중원에 대해서는 완전히 모르는... 그런 아이가 오해로 인해 세상을 나가는 내용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 읽기가 아까워 이런 추천을 날리며 잠시 스톱한 것입니다.!

꼭 보세요.. 한가지 주의점이라면... 황보세가 편까지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그 전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만 밍숭맹숭해서요..

[12345]

아...지금 다 봐버렸습니다..ㅠㅠ

[絶學無優]

저도 지금 다 봐버렸습니다...ㅠㅠ

[Xenova]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만 좀 유치한 면도 있던데요
인물들 반응이 말이죠
조연들 AI(인공지능)이 상당히 덜떨어진듯한 면모를 보여서
까닥하단 쥔공혼자 난리치고 주변인물들은 꿔다놓은 빗자루식인
전형적인 독불장군 스토리로 흐를것도 같구요

이런식의 퓨젼 무협에선 쥔공이 생소한 모습을 보이기에
그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리액션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묘사해야
어색한 티가 안나는데 솔직히 무림정령사는 초반부터 좀
오버하는 면이 짙어요

그 시대 사람들은 귀신이나 요괴를 믿는바가 크므로 차라리
초반에 실프가 나올때 벙어리 삼룡이도 그렇고 귀신으로 치부
하고 소년을 귀신부리는 놈정도로 치부하면 덜 어색할텐데
아무리 지가 무인이라지만 대뜸 이기어검에 반노환동...

죽었다 깨나도 이룰수 없는 경지를 건달들이 그렇게 쉽게
제시하고 용인한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먼치킨냄새가 풀풀나기도 하고...

빠른전개를 위해선지 몰라도 전서구 하나 달랑 믿고 대뜸
확인도 안하고 모셔가려고 난리치는 주변인물들도 솔직히
제정신으론 안보이고

아주 제대로 딴지거는 것 같지만...
추천글 제목과 달리 상황이 웃긴게 아니라 상황묘사가 영 어색해서
유치해보이는 면이 군데군데 들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하긴 웃찾사도 그렇고 요즘 세대 개그 대부분이 유치함으로 웃겨
보려는 것들이니 나름대로 코믹이라 볼 수도 있겠다만...

아무튼 개인 감상으론 코믹보단 유치함이 짙었다..정도가 되겠네요

[이루어지리]

윗 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12345]

딴지 소년 내가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파란레몬]

훔냠 봤는대 재밌는 부분은 하나도 못느끼겠던대요 ㅡㅡ;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안간다는 ..

[12345]

그렇게 까지 다 따지면... 코믹 소설은 물론... 모든 소설은 재미없어 때려쳐야 할 겁니다..--;;

상황은 작가 개인이 만들기에 편협될 수 밖에 없죠.

그건 이해해줘야 하는거죠.

뭐...난 재미있게 봤는데...흐음..

[파하스]

조금 유치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