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최근에 읽은 소설들 중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수작이 되어버린, 한번에 다 읽어버린 소설입니다.
등장인물의 이름들이 다 마약이름이나, 독약이름 같은 것이긴 하지만...(세상에, 성직자 이름이 마리화나'ㅂ')
....무엇보다도, 자작 성격이 상당히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추천합니다. 제 1화는 도둑과 용병과 창녀인데, 단순히 처음 등장한 분들의 직업을 따서 지으셨답니다ㄱ-
추천없었으면 가서 보기 힘들정도로 꺼려지는 제목이지만,
단순한 코믹물이나 그런게 아니라, 인간 내면심리에 대해서 풀어나가시려는 듯한 노력이 보입니다.
물론...... 추천하는 제일 큰 이유는 '필력'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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