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밤, 잠자기 전의 무료함을 달래려고 우연히 정연란에 다로님이 연재하고 있는 고담덕을 읽기 시작했다가 결국 밤을 꼬박 새고야 말았습니다. 오후에 급히 해줘야될 일이 있어서 월요일에 참 고생했지요^^
고담덕 추천글이 얼마전부터 계속 올라오는걸 보긴했는데 일요일에서야 읽게 된 것은 고담덕이란 제목이 혹시 Go! 담덕이 아닌가, 그래서 나이 어린 작가 분의 치기 어린 퓨전 판타지려나 싶은 의구심 때문이었는데 물론 전혀 그렇지 않았죠.
작품 스토리도 탄탄하려니와 글 솜씨도 좋습니다. 해학적인 구수한 대화도 재밌구요.
회원님들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산본대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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