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를 빌린 소설이니 판타지 소설^^
캐릭터들이 너무 잘 살아있는 일종의 성장 소설이랄까요.
뭔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겪을 것 같은(작가님이 말씀하지 않는 이상 절대 알수 없는)인간의 외모를 지닌 "엘프 레펠"과 그가 사는 엘프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소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깊은 철학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과
그들 사이의 애정관계가 너무 보기 좋게 그려져 있습니다.
(대략 솔로에겐 염장 ㅡㅡ;)
작가님의 수정을 꼼꼼히 거친듯 오타도 보이지 않고 사건의 전개나 스토리 역시 탄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요..
분량도 상당하고 앞으로도 연중 없이(은근한 압박ㅋ)쓸 수있을 만큼 스높을 잘짜놓은 것 같은 그런 글입니다...
조회수에 연연하진 않으실지 모르지만 고무림의 좋은글을 추천을 통해 얻고 있는 마당에 이런글 한번 권해보고 싶네요..
추신: 캐릭터 일러스트는 반드시 글을 모두 읽고 난 후에 봐주세요;
더듬이가 궁금하실 거에요..
그럼 정연란의 pierce님의 숲속의 이방인
추천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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