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글을 읽으면서,
눈을 찌프리게 반복되는 남자의 로망 시리즈와
메이드에 관한 끊임없는 반복이 눈살을 찌프리게 만드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세계관을 받아드리면,
상당히 키치들을 잘 엮어낸 작품으로 인정할만 합니다.
간만에 상당히 단순해보이는 구조속에서
단순한 복선을 깔고 있는거 같으나
결론을 먼저 알아버리면 흥미가 반감되어지는,
그런 글이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드러나는 개인 케릭터 설정도 좋고,
무의미한 케릭터가 발생하지 않으며,
상당히 효율적으로 쓴글에.
[나와 함께 살아줘] 최고의 전율입니다.
이 정도면 NT 노벨로 쓰셔도 훌륭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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