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최근 1-2년정도 사이에 나온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한동안 책을 못 읽어서요. ^^
제가 선호하는 글은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충실했으면 합니다. 처음부분을 잘 쓰시다가 뒷편으로 갈수록 약간 실망스러워지는 글들은 개인적으로 별로더군요.
제 취향에 맞았던 글들 몇가지를 보면 월인님의 사마쌍협 초반부에 일기형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자운엽과 설수범의 복수및 활약 특히 자운엽의 꿈을 이루는 과정, 용대운님의 군림천하 진산월의 발자취, 좌백님의 야광충 마지막에 대막으로 돌아갈때 허무함과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던글, 김용의 사조영웅전 곽정과 황용을 생각하면 와이프가 똑똑한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할때가 있다는 ㅎㅎ
아 이렇게 작품 쓰다보면 끝이 없을것 같아서 간단하게 다시 말씀드려서 긴 호흡의 글이라도 상관없지만 읽고났을때 글속 주인공이 한번씩 떠올려 지는글들을 찾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전 적어도 3-4번은 다시 읽는답니다. ^^ (제가 고무림에 첨으로 글 쓰는거라 제 글이 고무림 규칙에 어긋나는 글인지 잘 몰라서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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