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를 잊어버리고 안지웠다가 정리한김에 새로운걸 찾아헤메다
3개쯤 바로 추가를 해버렸습니다.
쩝.. 진작에 볼껄.. 하는 생각만이 가득한 작품들.
무글님의 철산전기입니다.
외공만으로는 스펙터클함이 부족해 내공에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부여했을 수도 있는 무협소설의 정론과는 다른 녀석입니다.
한마디로 모든것을 걸고 주먹을 내지르는것을 연마하며, 그 주먹 하나하나가 심신일체가 되었을때의 인간의 주먹질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요. 단순한 과학적인, 이론적인 파괴력 이상의 것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흔히 만화를 보면 공수도가들이 망치로 자신의 주먹을 내리치며 주먹을 단련시키는 모습.
그런 선상의 주인공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내공무적의 세계에 자신의 심신을 담아 연마한 주먹질로 뛰어들기 시작하고 있는 주인공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몽왕님의 벌레왕..
이건 워낙이나 추천이 많던 작품인지라 딱히 제가 덧붙일 말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생각만이 가득.
세계관 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정론이 아닌, 새로운, 작가님만의 창조력으로 멋드러지게 꾸며진 작품입니다. 완전 새로운 세계관으로 새로운 능력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꾸려가면서도 기존의 것에 맛들인 분들이 입맛을 바꿀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샤르륵 녹아나게 하는것이 바로 작가님의 뛰어난 글솜씨라 생각됩니다.
능운생님의 교룡굉천.
아주아주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의 머리굴리는것이 참으로 볼만합니다.
그런데 이건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추천이 힘든 녀석이로군요. 일단... 믿고 보시라는 말 밖에 할 수가... =ㅁ=;
음.. 아직은 주인공이 비상은 커녕 날개짓이란걸 배우기도 전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정도까지만 보고도 재미란것을 확실하게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이후는 어떻겠 습니까.
이걸로 또 적정선작수를 채웠으니 당분간은 행복하겠군요.
참고로 선작목록이..
사란님의 에스카샤
흑로님의 천애홍엽
열해도님의 낙화만만편
한성수님의 만검조종
흰호랑김구님의 무한검(... ... ... 결국은 수능 이후에 안돌아오셨던..)
양지수님의 강호초출(보기 어려울 수 있는 작품이지만 최고의 정통 무협이라 생각을 합니다)
파령님의 브레이브
신손겸님의 공두열심
초작님의 난감천재
권용찬님의 파계
카암님의 크라이랜서
그리고 오늘올린 세 작품 이렇군요.
다들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저에겐.
특히나 에스카샤는 그렇게 재밌으면서 그런 속도가 유지된다는게 믿기지 않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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