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람일은 모르는 건가봅니다.

작성자
Lv.2 S아틸S
작성
06.03.01 00:59
조회
439

수험생 시절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한 친구가 이 년만에 연락을 하더군요.

반가운 맘에 전화를 받아봤더니 그 친구의 목소리가 좀 이상합니다.

우리 그룹에 있던 한 친구가 그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친구랑은 이렇다 하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건강하던 아이였는데.

여자아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아오면서 검은 옷을 입게 되는 날은 반드시 찾아오지만 이렇게 빨리 올줄은 정말 몰랐어요.

내일은 그 아이의 장례식을 치루는 날이라 만사 제쳐두고 가야겠습니다.

제법 기가 드세서 남자다 선머슴이다 놀리곤 했었는데...그래도 심성은 착했던 친구니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믿습니다.

참..최근 윈드블래싱 연재속도가 더디지요

죄송합니다. 이 친구 일도 그렇고 월말에 갑자기 바깥 일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도 제가 졸리다고 자고, 글 안써진다고 놀고 한 점이 있기 때문에..나태해진게 큰 이유겠지요^^

이번에 쓰는 부분은 시놉진행을 갑자기 바꿔버린 거라 여러번 쓰고 지우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끝내고 기다리시던 고향으로 귀환하는 씬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내일은 그 친구의 장례식을 가야하겠지만 말이죠

고무림에서 소설을 읽고 쓰시는 분들. 우리 모두 몸 건강히 열심히 살아갑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6.03.01 01:01
    No. 1

    저런..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그래요..
    미래는 알수 없고.. 현재는 슬픈것이죠..
    그렇기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라스트
    작성일
    06.03.01 01:02
    No. 2

    한치앞도 알수 없는게 사람의 일이지요..
    오늘 로또되서 100억 타도
    다음날 어찌될지 모른달까요..?(좀 이상한 비유인가요 ^^;)

    하루 하루를 알수 없으니
    다음 또 다음날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게 사람이 아닐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3.01 01:03
    No. 3

    명복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양용성
    작성일
    06.03.01 01:09
    No.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숲푸울림
    작성일
    06.03.01 01:16
    No. 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분의 부모님들이 힘드실지도... 갑작스러우면, 가족들의 상심이 크니...잘 말씀드리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김미연
    작성일
    06.03.01 01:18
    No. 6

    언제 갈지 모르는 세상
    지금 이순간도 열심히 빠르게 보고 싶은 글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정말로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제 지인은 아니지만 마음이 아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瀏[류]
    작성일
    06.03.01 01:23
    No. 7

    안됬네요...

    저희 할아버지 께서도 지금 많이 편찮으시답니다..

    그래서 약간 겁이 나네요...

    그분은 필히 좋은곳으로 가셧을 꺼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린스토끼
    작성일
    06.03.01 01:56
    No. 8

    그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6.03.01 06:56
    No. 9

    꾸벅. 명복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비난수
    작성일
    06.03.01 09:44
    No. 10

    고인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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