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책방에 들렸습니다..
절대비만5권,종횡무진7권,검향도살3권을 빌려왔네요^^
큭,,헌데 책방아저씨가 몇일뒤에 책방을 정리하신다더군요 ㅠㅠ
신간나오면 숨겨?두었다가 1빠?로 빌려주실정도로 단골이었는데;;
이유야 어찌됐든 책방이 없어지는건 변함없을듯..
이런 사정으로 헌책?이지만 책을 저렴하게 사게되었네요..
호위무사전질,,무무진경..사마쌍협..그외 구무협몇권..
양손가득 낑낑대며 들고오는동안 이제 제소유가 됐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킁..이제부터 책빌리려면 멀리가야된다는 생각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좋더군요..대여기간에 얽매이지않고,
쉬엄쉬엄 정독할수있고, 언제든 책장에서 꺼내읽을수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더군요..그러나!!!
왜 문닫는 책방이 늘어나는 걸까요??집근처에 작년까지만해도
5개정도있었는데..벌써3곳이 문을 닫았네요..
저희동네 자리가 안좋아서일까요 ㅠㅠ 아니면 책대여점이,,
말그대로 먹고살기 힘들정도로 힘든걸까요??
제가 좋아하는 무협이 책장하나를 가득메운걸 보니 뿌듯하지만,
책빌리러 가는길이 달라질거라는 현실이 씁쓸하기도..
대략 넋두리였습니다(__) 살짝 속상한건 권왕무적을 놓쳐버렸다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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