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발극제
이름만 들어도 뭔가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제목에 끌려 무의식적으로 찾아 들어갔습니다.
기대감을 품으며 서장을 눌렀죠.
하하하.. 허탈하더군요..
이렇게 멋진 서장이 있을 줄이야….
제 서장과는 비교도 안 되더군요.
정말 놀랬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저 서 있었다.
나의 눈을 가릴 빛이 아니었다.
하늘을 물들일 빛이 아니어서였다.
세상에 아로새겨질 서광의 빛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나의 시선은 그 검광의 사이를 꿰뚫었다.
나의 창극은 그 거대한 기운을 베어 들어갔다.
그 순간, 나의 창은 ‘빛’이 되었다.
하하하... 얼마나 멋집니까!
물론 이게 서장의 전부는 아니죠.
개인적으로 멋지다 생각하는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자연스레 다음 편으로 손이 갔습니다.
레벨 1부터가 아닌 어느 정도 고수인 나제헌(캐릭터네임 : 영명)
그의 활약에 기대를 품게 되더군요.
아직 4화까지 밖에 없지만 분명 작가 ‘주극’은 일일 일화 이상의 연재를 하겠죠.
그렇죠? ^^
그럼 지금 바로 선작하러 갑시다!
아, 정연란 게임소설 입니다.
추신) 개인적으로 이 작가를 압니다.
비록 아직 어리지만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오히려 지금 이 분의 상황에서 소설을 쓴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분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서 쓴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은데 말이죠. 아무튼 이렇게 노력하는 분께 뭔가 상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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