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만통사인방류의 추리 무협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명포수라공이 순위에 자꾸 올랐지만 일부로 외면했습니다. 본래 성격이 꼬인데가 있는지 좋은 작품에 대한 추천보다는 작품성보다 이상하게 조회수와 선작수가 높은 작품에 대해 씹어대고 싶은 사람인데... 실제로 씹지는 않습니다. 그냥 참습니다.
암튼 명포수라공 재미 있습니다. 앞으로 어쩔지는 모르지만,
특히 등장인물의 개개인의 묘사가 탁월합니다. 각각의 개성을 눈에 선명하게 그릴 수 있게 표현합니다. 빨려들게 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아직 첫 번째 사건이 종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리의 묘미인 반전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무릎을 칠 반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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