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토대제에 대한질문입니다. 아시는분은 답좀

규토가 다시어린시절로 돌아와 오그나탐(맞나?)숲으로 쫒겨가는 장면에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책에서보면 규토는 전에는 오그나탐숲으로 가지않은걸로압니다.

그런데 다시 어려진 규토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오그나탐의 숲으로 쫒겨갔습니다.

왜그렇죠?

아님 제가 잘못본건가요?

[파이팅]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흠.. 과거나 혹은 미래시간대의 전생을 한것입니다
즉....프롤로그에서 나오는 황제는 죽어서
과거나 혹은 미래시간대에 전생을 한것이죠

[風객]

어떻게 다르죠?

[가상인]

미래에 다른 사람으로 환생한 거니까......
운명이 다를 수밖에 없겠죠

[readingm..]

파이팅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규토태제에서 규토는 환생이 아니라..

기억을 가지고 다른인물로 다시 살아 난겁니다.

[불멸의망치]

절대권력과 힘을 지닌 황제가 죽어서 규토라는 몸에서 깨어난 겁니다.
당연히 규토의 뇌에 저장되어 있던 기억도 되살리고, 과거의 황제였던 시절의 기억도 가지고 있게 된거죠.
규토의 미래에 대해서는 규토 자신도 모릅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환생한게 아니니까요.
책 내용 중 묘사를 보면 앙신의 강림에서 나오는 시르온의 망혼벽이었나? 거기서 망령으로 존재하다 탈출하는 듯한 장면 묘사가 있습니다.
탈출뒤에 규토의 몸에서 깨어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삼사류]

일단 천마선 얘기보단 과거인건 확실합니다.

[레니우스K]

아무리 봐도 그 식인황제 같군요.....-_-;;
그 황제 이름이 뭐더라.....기억이 가물가물

[청풍옥소]

바텐키움??

[하얀섬광]

제가 생각하기에는 황제였던 규토는 아주 오래전의 인물이엇던든 하더군요...프롤로그에서 황제였던 규토가 죽은뒤 억겁의 세월이 지났다고 나오죠..그리고 왕자규토의 몸으로 기억을 가지고 들어오게 되는거죠..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 왕자규토의 몸으로 들어왔다고 생각되어지는 또하나의 가정은...규토는 마법이나 마나 심지어 기사들의 검기(오크레인저의 대장이 검기 비스므리한걸 쓰죠) 같은 지식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점을 볼때 그렇다고 생각되어지더군요. 황제였다면 자신의 부하들이 검기를 쓰는 장수들도 있었을 텐데 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걸로 봐서 고대에 주술만이 횡행하던 시대의 황제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지더군요.
근데 많은 분들이 규토가 바텐키움이라고 생각하시던데 갠 적으로 전 식인황제 바텐키움은 아닌듯...

[雪竹]

황제의 정체는 쥬논님이 준비한 반전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레니우스K]

전에 거미여왕 피오나...(이름이 맞나)도 본래 망령이었을 때와는 기억이 달랐지요. 자신이 망령이었던 사실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바텐키움이었을 당시의 기억들 중 어느 정도 삭제되어 환생한 듯 보이더군요. 중간에 전성기 때 같았으면 이 정도 마물은 달려들어 그 피를 마셨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말이죠.

[風객]

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여태까지 착각한 난 바보 ? ㅡㅡ;;
큭~ 그래도 역시 재밌습니다.

[환청]

왜 난 천마선을 못본거야.... 도데체가는책방엔 다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