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그 동안 계속 기회를 엿봤는데..
결국 오늘 다 보고 말았습니다.
아, 뭐랄까요? 재밌습니다. =_=;;;
주인공인 철무정은..
한마디로 카리스마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그는 평소에는 전혀 존재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끔씩 옆에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잘 모르죠. (=_=;;;)
하지만 정작 그가 살수를 전개할때는 다릅니다.
그냥 머리에 그의 신형이 콱 박히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나와서 정신에 큰 충격을 주고는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죠.
우유부단한 타소설의 주인공보다는 훨씬 남자다운 면이 묻어나오는군요.
으음.. 그리고 철무정이 동료들에게 하는 말들은..
보통 여타의 상식을 확 깨는 말들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옳은 말들이 많았다는.. ;;
주인공이 너무 쓸쓸하고 무정의 기운을 팍팍 뿌려서 상당히 슬프긴 합니다만.. ㅠ_ㅠ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지요.
=_=;; 여러분.. 당장 일반연재로 튀어가셔서 풍운님의 건곤무정을 팍팍 눌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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