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정연란 [강령술사]자추입니다아.
하하. 이제 얼굴에 철면 깔았습니다.ㅜㅜ
자꾸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글 분위기도 우울하고 진지하고 긴장감이 없습니다,
거기다 필력도 좋지 못하죠.. 물론 선작 수도 낮습니다아.
사실 아직 전개는 -혼을 보는 소년-까지만 나갔습니다.
40편 정도를 연재했건만 아직 초반입니다아.
하지만 떨어져가는 조회수를 보노라면
가슴이 찢어지는 걸요.ㅠㅠ
참고로 다른 분들은 조금 후에 나오십니다아.
-이 참혹한 불행을
시작은 한 건 너.
끝내는 것은 나
용서하는 것 또한 나-
구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잊더라도
나는 그 아이를 기억해야 하며 잊으면 안됐다.
눈을 감으면 죽은 자들의 환영.
새까만 어둠. 그 위에 은색 선들이 교차하는 또 다른 세계.
언제나 나는 또 다른 죽음을 경험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죽음을 경험한다.
그러나 나를 이렇게 만든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
그런 감정은 이미 버려버렸으니까.
-혼을 보는 소년-
눈을 감고 죽음을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은 없다.
칼 날 위에 서있는 나날이지만 죽음은 없다.
고통스런 죽음이라고들 한다. 죽고 싶지 않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죽는다. 죽는다. 그렇게 되뇌며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기다린다.
-단 한 가지 얼굴을 가진 괴물-
틀렸습니다. 이미 희미하진 우정을 위해
나라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 하르텐을 위하며
나의 소중한 친구를 버리는 것이지요.
아니. 하찮은 저의 마음을 버리는 거죠.
-소중한 건 단 두 가지뿐인 남자-
귓가에 들리는 비명소리.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와
작았던 내손을 꼭 잡아주었던 피에 젖은 손.
그리고 무표정하게 지켜보는 그 황금색 눈동자
그날을 기억하며 저주했고 칼날을 갈아왔다.
하지만 복수 같은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높이 올라가
이 땅을 보라고 누군가 나에게 말해왔다.
지금 이런 상태로는 나도 똑같은 인간이 될 거라 말하며.
-모든 것을 짊어지는 자리에 올라가려는 소년-
시간은 미래고 과거지. 시간은 낭만적인 운명이 아니야.
정해진 것을 지나쳐버린 것을 고치려고 한다면 그건 죄지.
시간을 거스르고자 하는 자는 그만큼의 고통을 받고 말아.
아니라고. 네 앞을 봐. 지금 내가 그렇잖아.-
-괴물 안에 있는 또 다른 괴물-
....우리 모두가 어쩌면
어둠을 헤매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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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편의 내용을..대륙 전쟁으로 생각하신다면
(아직까진)절대 아니라고 말해드리겠습니다, ㅜㅜ
또 필력이 좋지 않은 관계로 기대 이하이실 겁니다,
그래도 참으실 수 있으신 분은 와주세요~<<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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