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좀 하드한 작품이 나왔군요.
좀 다크하고, 하드고어하다는 평가를 자주 보고 읽어 봤는데
하드고어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고, 묘사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렇게 잔인한 편도 아니지만 잔인하지 않은 편도 아닌
중도의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사람죽는건 대부분 장르소설에서 수백수천명씩 죽어나가니
저 처럼 그 모든 과정을 영화처럼 상상하면서 보는 분들은
이게 잔인한건가? 하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습니다.
뭐, 사람을 죽이는 것에대한 묘사가 훌륭한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덕분에 앞으로는 좀더 리얼한 상상이 가능할 것 같군요.
다른 분들은 너무 잔인하다고 하시는데, 별로 그런건 못느끼겠구요
뛰어난 묘사와 주인공 성격이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조금이나마 광기를 느낄 수 있었던건 간만이네요.
보통 영화를 보면서 느꼈는데 말이죠...적당한 고어물을 찾는 분
에게는 추천입니다.
학생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어른들의 동화같은 느낌이네요.
영화화 한다면 19금이겠지만 소설이니만큼 13~15금 정도
작가님에게
고어,다크 를 테마로 쓰신다면 좀더 잔인하게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흡입력도 있고 중독성도 있지만, 이왕 테마를 잡은거 좀더 과감하게 했으면 하는 소망이군요. 그렇게 다크하고 잔인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는 아닌데...아직 초반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선작 등록했습니다. 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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