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4 마샬아츠
작성
06.09.19 10:48
조회
764

어제 책방에서 수수림님의 삼재문을 보았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들었는데..가면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지고..기연없이 스스로의 깨닮음과 주변에서 주는 깨닮음으로 강해져가는 주인공..삼재삼법이라는 삼재검 삼재권 삼재심법으로 강호 최고수의 자리에 오르는 주인공...

여자에게 이리 저리 채이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더욱 좋고..

3류 무사에서 서서히 강해지는 맛과..동지애..

괜찮은 소설이라 생각해서 한번 권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벌써 보신분도 계시지만..

전 사실 문피아서 수수림님의 무인의길을 보고 작가님의 필명을 믿고 읽었는데..돈이 아깝지 않더군요..올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수수림님의 무인의길도 한번 읽어 보시길..검색란에 무인의길을 치시면 나온답니다..

물론 문제점도 있어서 여기저기서 지적도 나오는 글입니다..

글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의 성정의 문제 인데요..뭐 이런주인공 있으면 저런 주인공도 있는법..천편일률적인 주인공이 아닌 독특한 주인공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일독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작가명 수수림

작품명 삼재문

스토리 어렸을적 다락에서 발견한 무공서 3권..그로 인해 주인공은 환상을 품고 무인의 길에 들어 섭니다..

10여년을 삼재삼법을 수련했으나 고작 3류 무사 그러나 문득 깨닫는바가 있어서 수련을 통해 고수로 서서히 발돋음 하게 됍니다.

물론 그 와중에 동료와 형제들을 만들고 무공을 서로 공유 하면서 오리혀 더욱 발전하게 돼는 주인공..성격은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는 중도를 지키는 주인공..좋습니다..

작가명 수수림

작품명 무인의길

스토리 나약하기만한 주인공이 무인으로써 거듭나는 내용입니다.

전형적인 무협관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의 독특한 모습이 드러나는 괜찮은 소설입니다..다소 긴박감이 떨어지는 맛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초반에 사람을 못죽이고..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요..하지만 그것은 작가님이 사람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무인으로서 가져야할 정신 가치관 등등 여러가지를 드러내고자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부족한 추천글이지만 한번쯤 일독하시는것도 좋을듯,,

제 개인적으로는 삼재문에 더욱 많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비창천
    작성일
    06.09.19 10:49
    No. 1

    좋은 소설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6.09.19 10:51
    No. 2

    재미있던 작품이다.많이는 안 팔렸지만
    수수림 작가님이 새로 내신 작품 패왕의길도 굿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마샬아츠
    작성일
    06.09.19 10:52
    No. 3

    패왕의 길이 무인의 길 같은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iopio
    작성일
    06.09.19 12:42
    No. 4

    좋은 글이죠.

    개인적으로는 [집법관 모중현]도 좋았습니다.
    집법관은 현대의 검사(판사, 변호사 할 때의 검사)와도 같은 직책입니다. 법정 싸움, 거대 세력에 맞서 정의감을 불태우는 주인공...등 새로운 무협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패왕의 길]은 [무인의 길] 2부 제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 제목은 [무인의 길]이고 그 중 2부 제목이 [패왕의 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수림
    작성일
    06.09.19 15:04
    No. 5

    줄기만 하던 선호작이 늘어 이상타 했더니
    추천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삼재문을 다 읽어주시다니...
    부족한 글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6.09.19 19:14
    No. 6

    수수림님 작품 다 재밌지요..
    집법관 모중현 그거 보면서 색다른 맛을 느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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