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서야 결국 산동악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추천속에서 ^^
그래서인지 많은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헌데, 실망을 감출 수 없습니다.
내용전개에 있어 전개가 너무 빠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부가적인 설명 역시도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작가소개를 읽지 않았더라면, 학생의 글인가 하고 실수를 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단에 있어서 석연치 않은 부분도 꽤 있구요.
너무 간단간단하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묘사같은 부분에서도
글이 잘 읽히지 않아 지금은 책을 덮어둔 상태입니다.
(성라대연을 읽고 난후에 읽어서 그럴런지도 모르겠네요..)
두고볼 일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으신 박신호작가님이나 많은 산동악가의 팬분들께는
비방의 글이 아님을...조금 꼬집어 봤구나 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다른분들께선 산동악가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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