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촛불 - 신비로운 건국기

촛불 (하우)

왜 이런 제목이 붙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형이상학적인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그만큼 소설답게 잘 쓰여져있거든요.

눈에 확띄이고 신나는 초반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지루할 수 도 있는데, 워낙에 필력이 있는 분이다보니 잘 읽혀지고, 통찰력이 엿보이는 소설입니다.

왜이렇게 조회수가 낮은지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생각해보면 요즘같이 가벼운 추세의 소설에비해 무겁기도 할 겁니다. 인생의 통찰에 대해 이야기하는 면도 많지만, 정치외교에 대한 전략이 꾀나 복잡하고 치밀해보입니다. 정치외교사를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인생에 대한 관조에 대해선 퓨처워커나 눈물을 마시는 새 같은 작품처럼 형이상학적인 문장이 오가지 않고 직설적으로 묘사하기에 편하고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피가 흐르는 용사들의 이야기이며,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의 건국기가 될 것 같습니다.

[an******]

이글이 있는 줄 알았으면 앞에 추천을 올리질 말것을.....
운진님께선 넘 잘 표현해 주셨네요. 전 대충 느낌만 말하고 말았는데...
근데요. 저말고 다른 분이 촛불이 좋다고 올린거 보니까 기분 좋네요.
진짜 괜찮은 글인데 다른 분들이 아직 모르고 있는거 같아서 서운했거든요.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넘 칙칙하지 않은 좋은 글이요....그 무게중심이 중요하잖아요.
이 추천보고 오신분 제가 다시 추천하니까요 함 읽어보세요!

[萬談]

난 재밋던데

[사랑씀이]

정말 재밌어여..^^

[불멸의망치]

곧 출판합니다.
기대만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