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희망을 위한 찬가

작성자
Lv.84 whomi
작성
07.03.15 16:51
조회
1,462

음...  새로운 멋진 아름다운 글을 찾아다니다가 "희망을 위한 찬가"라는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거이거 증말 지대루다 소리가 나오는 글이더군요.  

사념체를 소거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지, 조금 쓴소리를 하자면,

초반 드라마틱한 상황변화와 멈출줄모르는 스토리의 진행이 지금은 거의 멈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시청률높은 드라마가 중간에 지지부진하게 시간끌기 작전을 쓰는듯한 그런 상황입니다.

펼쳐져 있는 이야기들은 많은데, 그 이야기들을 하나도 끝맺지 못하고 계속 끌고 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중간중간 들어가는 매우 어려운 이야기들은 (예를들어 주인공의 아버지가 기고하는 한국경제에 관한 문제점들), 그것이 챕터하나에 하나씩 들어갔다면 충분히 함께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되었겠지만, 십여편에 걸쳐 계속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은 이런 완성도 높은 글의 본줄기를 잃어버리게 하고 맙니다.  사실상 이러한 어려운 이야기들때문에 글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정말 읽어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들 읽어보시길...


Comment ' 5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7.03.15 17:24
    No. 1

    문피아에 오면 가장 먼저 확인하고 하루에 한 번씩 다시 보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켄비시
    작성일
    07.03.15 17:38
    No. 2

    저도 천유마님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1인입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상서림
    작성일
    07.03.15 18:38
    No. 3

    카이첼님의 글은 인터넷 연재로 읽기엔 약간 호흡이 길지요.
    예전에 직접 언급하신 적도 있으신데 언제나 책을 읽는 호흡으로 글을 쓰십니다.
    이런 점을 이해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검독수리
    작성일
    07.03.15 20:35
    No. 4

    월 1~2회 정도 올라오는 글도 읽는데 그게 그리 문제 될 건 없어 보여요.
    그 글은 용량이 십몇 킬로바이트 정도 되고...

    좋아하는 글이라면 조금 기다려도... 조금 진행이 늦어도...
    그전에 진행이 늦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용량도 한번에 읽기 짧지않고... 연재 간격도 얼마안되고...
    한번쯤 생각해봐도 좋은 주제가 가끔종종 있고...

    양판소에 질린분들이라면 문제 될 건 없어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천태만상]
    작성일
    07.03.15 21:15
    No. 5

    아주 좋습니다. 이 분의 작품 3종세트, 클라우스 학원, 희망을 위한 찬가, 서브라임. 모두다 좋은 작품입니다.
    클라우스 학원이나 희망을 위한 찬가는 생각을 많이 하고 보게 하는, 그러니까 좀 진중한(?), 또는 코믹 발랄한(?)......................................
    ........................걸 좋아 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서브라임도 케릭터가 살아 있으며, 개연성 넘실넘실, 개념 탑재 이기 때문에 너무 좋습니다만,
    가장 좋은건 드래곤들이 개념 있다는거.-지극히 개인적인 관점-
    적당한 위엄과 오래산 만큼의 연륜. 아주 좋습니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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