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에서 삼국지를 무대로 쓰는 소설을 보다가 요즘은 아예 삼국지를 읽고 있는데요. 지금 1권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만;; 읽다보니 진류왕이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참 괜찮아보이더군요. 특히 동탁을 처음만났을 때. 진류왕이 카리스마를 발휘하자 동탁이 얼른 말에서 내려 땅바닥에서 진류왕에게 절을했죠. 참 마음에 들었는데. 동탁녀석 왕을 갈아치우더니 진류왕에게 충성을 하지는 않고 지가 왕노릇을 하는게 참 꼴사납더라구요. 그래서!!! 말입니다~
주인공이 진류왕으로 환생하는 삼국지 소설은 없을까요?
음...홍농왕도 괜찮습니다만....
삼국지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삼국지가 아니더라도 왕이나 왕자로 환생하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장르 안가립니다.
처음부터 정해진 왕이나 황제보다는 야망을 꿈꾸는 군웅들이 더 재미있고 더 매리트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미 부흥이 끝난 떨어진 낙조같은 한이 다신 한번 활기차게 날아오르기에는 그때 사정상 힘들거라는 생각이드네요.
만약, 진류왕을 주인공으로 한다면 내용을 연결하는데 걸림돌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따로 세력을 키우기도 힘들죠.(세력을 키우는 자들의 눈은 모두 진류왕에게 향해 있는데 숨어서 세력을 키우기에는 여간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진류왕이 황제가 되는 시기가 나이가 얼마 되지 않는 점에서 세력을 키우더라도 그렇게 큰 세력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므로 진류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삼국지 대체역사글은 거의 나올 확률이 적을 듯.
참고로 대체역사 삼국지의 주인공인 글들의 주인공은... 제가 본 것 중에서는 장료, 여포, 유비의 아들, 공손찬의 아들, 여포의 아들, 간옹, 원소의 삼남, 하진의 아들, 그외 따로 간 사람들 ㅋ;;
찬성: 
반대: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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