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불법
작성
07.05.13 17:40
조회
660

Chapter.x - xxxxx

Episode.x - xxxxx

이런 타이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타이틀을 무지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이 타이틀 하나 때문에 이 단원에서 벌어질 일을 간접적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설의 참 재미는 무얼까요?

저는 무엇보다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다는 게 재밌는거 같아요.

작가님은 이런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이런 장면이다 등,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글 하나로 상상할 수 있는 게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 타이틀 하나로,

그러면 여차저차해서, 이러쿵저러쿵 되겠군.

하고 대충 예상을 합니다.

간혹 틀리긴 합니다만...거의 다 맞죠.

그래서 싫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Comment ' 16

  • 작성자
    김효직
    작성일
    07.05.13 17:42
    No. 1

    전 내용을 예상안하고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 별로 상관 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슈레딩고
    작성일
    07.05.13 17:42
    No. 2

    저는 오히려 '아, 이래서 이런 소제목이었구나!' 하는 것을 발견할 때 즐거움을 느낍니다.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불법
    작성일
    07.05.13 17:44
    No. 3

    저도 갈색미소처럼 그랬구나! 라고 느끼면 좋겠지만...
    저는 그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유추한다는 게 참 싫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미하일
    작성일
    07.05.13 17:46
    No. 4

    유추도 재미있지만, 그 의미의 진가를 알 때가 즐겁지요.
    비극의 파편이라던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슈레딩고
    작성일
    07.05.13 17:47
    No. 5

    그래서 전 소제목이 글의 내용을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위트있는 소제목을 좋아합니다. 불법님의 말씀대로 내용이 나와버리면 조금 허탈하기도 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슈레딩고
    작성일
    07.05.13 17:49
    No. 6

    대표적인 예로 이영도씨의 드래곤라자가 그런 의미의 소제목을 참 잘 지었던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불법
    작성일
    07.05.13 17:49
    No. 7

    갈색미소님 죄송합니다. 윗글에서 '님'자를 안붙였네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슈레딩고
    작성일
    07.05.13 17:51
    No. 8

    어익후. 눈치를 못 챘었네요. 지금 올려보고 알았습니다. 덜덜... 신경 쓰시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7.05.13 17:51
    No. 9

    가끔 돌려 쓰시는 분도 있고, 그 챕터의 끝에 다다라서야 [아, 이런 의미였구나!]하는 소제목도 있으니까 나름 재미가 쏠쏠하던걸요. 불법님처럼 미리니름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니까 가볍게 보게 되더라고요. 'ㅁ'∼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웃음)
    그럼 예상루트가 뻔히 보이는 소제목을 가진 글은 제목을 누르기 전에 눈을 살짝 가리는 센…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13 17:54
    No. 10

    소제목 없이 #1 , #2 이렇게 바꿔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정걸인
    작성일
    07.05.13 18:27
    No. 11

    ㅎㅎ 소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로 이런 소제목을 만들었을까
    하고 기대에 차 보게되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불법
    작성일
    07.05.13 18:32
    No. 12

    그렇군요..
    전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걸까요?ㅠ
    여러분들의 긍정적인 면을 본 받아, 저의 성격을 고쳐봐야겠군요-.-;
    정 못고치겠다면 이비안님의 센스를 활용해볼래요 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목(新木)
    작성일
    07.05.13 19:02
    No. 13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이런 게 있었죠. 꼭 각 챕터 소제목이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LVIS
    작성일
    07.05.13 20:25
    No. 14

    요즘 소설들 중에 개념없이 다 들어내고 챕터 제목을 설정하는 것들도 많죠. 하지만 챕터 제목의 의미와 내용이 맞물려 돌아가서 나중에 가서는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 이해가 가도록 만들어 놓으면 상관없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레이난테
    작성일
    07.05.13 21:46
    No. 15

    소제목 정도야 뭐;; 그런거도 읽으면서 보니까 또하나의 재미더군요;;;
    예상의 재미? 뭐 그런거죠;;;; 가끔씩은 소제목이랑 내용이 이해가 않되는 것도있어서 괜찮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로딘
    작성일
    07.05.13 23:20
    No. 16

    글읽는것에 집중하면 소재목은 신경도 않쓰이지 않습니까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059 한담 인용문 +5 Lv.10 소위객 07.05.13 655 0
66058 공지 자추(홍보) 경고 및 향후 처리방안입니다. +50 Personacon 금강 07.05.13 17,748 0
66057 공지 자추(홍보) 경고 및 향후 처리방안입니다. +43 Personacon 금강 07.05.13 15,578 0
66056 추천 엠페러 돌아왔네요 25연참... +8 Lv.99 버럭s 07.05.13 1,498 0
66055 홍보 [자유연재] 무협란 +2 MR드라칸 07.05.13 604 0
66054 추천 일월광륜 +2 Lv.58 kerin 07.05.13 894 0
66053 홍보 오랜만에 새로운 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4 Lv.26 수민 07.05.13 519 0
66052 요청 요즘 판타지,무협 소설에서 심한 한줄쓰고엔터 어... +15 Lv.3 그자식 07.05.13 1,027 0
66051 홍보 [홍보] 안녕하십니까? 광마패력도입니다. Lv.4 일모 07.05.13 510 0
66050 추천 그분이 돌아오셨습니다.[수호성] +1 Lv.5 3소용녀 07.05.13 1,043 0
66049 추천 SF에 굶주리신 분들에게 +3 Lv.62 탁주누룩 07.05.13 1,546 0
66048 한담 희망을위한찬가...... +6 Lv.1 [탈퇴계정] 07.05.13 1,047 0
66047 홍보 정체불명의 이야기, 혹시 당신도 마녀? +3 Lv.10 핫토리3세 07.05.13 699 0
66046 한담 6탄까지는 가야지.. (어? 퍽;) +5 Lv.2 필연자 07.05.13 510 0
66045 요청 유기선님의 극악서생,완결되었나요? +4 Lv.99 카루안 07.05.13 1,235 0
66044 홍보 정연란 야류혼이 70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2 Lv.1 마엽 07.05.13 750 0
66043 요청 극악스승은 이제 안나오나요?? +1 Lv.68 redfeel 07.05.13 568 0
66042 홍보 정연란[환의전쟁] 무협+판타지+SF+게임=퓨전 소설 Lv.1 반바지 07.05.13 904 0
66041 요청 흠..... 읽고 재미있을만한 작품들 좀.... +8 Lv.1 임프린트 07.05.13 1,044 0
66040 추천 추천합니다 +1 Lv.88 질풍의서 07.05.13 1,403 0
66039 요청 주관적인 생각, 어째서 이런 무협작품들은 수출이 ... +23 풍류성 07.05.13 1,495 0
66038 추천 멋있군요...정말로... 이미 뒷 북이겠지만...그래... +3 Lv.5 오거수레 07.05.13 1,335 0
66037 추천 저기 저편 광운 위의 작은 편월(片月). +3 정지남 07.05.13 780 0
66036 요청 작품의 제목과 작가님 행방을 알고 싶습니다. +2 Lv.62 탁주누룩 07.05.13 672 0
66035 요청 타이탄 나오는 글 추천바랍니다. +4 Lv.1 [탈퇴계정] 07.05.13 1,040 0
66034 요청 별도님의 ' 칠독마 ' +2 Lv.11 레노바티오 07.05.13 1,121 0
66033 추천 자연란, 판타지의 '폭풍'을 추천합니다 +7 Lv.1 꽃순이. 07.05.13 1,024 0
66032 요청 나는 아웃사이더 인가? 추천좀... +9 Lv.58 우격서생 07.05.13 848 0
66031 한담 왜 글을 쓰는가? 4탄 +4 Lv.93 토시어 07.05.13 694 0
66030 한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Lv.74 Rang 07.05.13 48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