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이트 골렘을 쓰신 권경목님의 세븐메이지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본 아주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마법사를 지금의 의사나 군인처럼 전문직으로 보는 시점도 흥미로웠고, 성장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 1~2권 사이에 오타가 몇 개 있긴 했지만 세븐 메이지에서 묘사되는 마법사의 모습에 압도당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판타지 소설 속에 등장한 오크와 리자드맨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또 구대륙과 신대륙 간의 알력다툼. 그 복잡한 복선이 세븐 메이지의 매력을 한층 더하네요.
문피아에도 세븐메이지와는 다르지만 마법과 괴물도깨비(몬스터), 인간이 살아 숨쉬는 판타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또 출간된 작품이라도 추천해주세요.
제 좁은 견문으로는 판타지가 있는 소설을 찾기가 제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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