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 무려 인슬레이브만 3번째 추천인 애리입니다만 -ㅅ-.... 원래 조회수가 편당 천회 이상은 가다가 작가님이 위암을 걸리신 후 많이 조회수가 떨어져버린 불운한 케이스---라는 느낌의 작품입니다 ㅡ,ㅡ;;
에... 이 작품을 말하자면, 한 마디로 [폭풍]과도 같달까요? 부수고 휩쓸면서도 시원하면서도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소설입니다.
뭐, 타 추천 글처럼 글의 작품성이라던지 글의 뛰어남을 서술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미 "블랙노바"로 유명하신 동전님의 뛰어남과 상상력은 많은 독자 분들이 인정했을 정도니까요.
흠... 만약 타 소설에서 이런 짜증남을 느끼셨던 분이 읽어보면 좋을 꺼 같네요.
1. 주인공이 비오면 눈물 흘리고 낙엽 떨어지면 시를 읊는 사춘기 소년처럼 줏대가 없이 왓다갔다한다.
2. 뭔가 현실에서하면 감당할 수없는 쪽팔린 대사를 계속 주절된다.
3. 스스로 사악하다고 말하면서 정작하는 짓은 "켈켈켈 어떠냐 이것들아?"하는 대사 밖에없다. 무엇보다 여자만 도와준다 젠장.
4. 진정한 광기를 맛보고 싶다!
자.. 이쯤하고 작품 소개들어갑니다!
-----------------------------------------
지구라는 별의 먹이사슬의 꼭대기는 인간.
그 존재 자체만으로 존경 받아야 마땅하고, 타 생명체들의 시체위에 군림해야 마땅한, 실로 고귀하고 순결한 신의 창조물.
-------아무도 몰랐으리라.
인간.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을 탐하지만, 그에게서 나오는 배설물에는 지독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그래. 모순이란 단어의 결정. 그런 생물의..............
-------서울이란 인구 천만의 과열 된 도시. 그 아래, 지독한 이질감을 가진 [그것]을, 아아,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정도로 완벽한 [인간을 멸하는 것], [슬레이브]들의 탄생.
먹이사슬의 위치가 바뀌었다. 인간이란 말하자면 고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인간의 존엄성 따윈 있지도 않았고, 신에게 축복받았다는 오만은 거세되어 지하에 매장됬다.
-------그렇지만 명심하라.
인간 따위가 존중받을 권리는 없다. 아니, 이제 까지 행해온 무수한 죄악을 이루어 따지자면, 그것은 죽고, 사육당하며 뜯어먹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
-------눈에 보이는 것은 검은색의 달. 회색과 광기로 짜아올린 세계, 그리고.......... 신을 베기위한 기계장치의 신, [인슬레이브]
자아, 이 것은 마지막 발악이다. 어떠한 위엄도 없고 순결한 뜻도 없다. 그저............
-인간의 외침, 미약하기만한 진실이, 광기로 더럽혀진 세상을 찢어간다-
===========================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모집 중이랍니다.
물론, 저의 그림 실력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추천밖에 할것이 없군요
여러분도 추천한번 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3줄이면 됩니다. 당신의 3줄이, 작가님이 원하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해 보신적은 없으신지요?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