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
07.08.11 22:16
조회
669

안녕하십니까?

문피아가 고무림 이었던 시절에 가입하고, 지금에서야 처음으로 추천 글을 씁니다.

어찌 보면 정말 '나쁜0' 이라고 하셔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무더운 여름날, 그것도 방안에서 선풍기와 씨름하며, 컴퓨터에 앉아 자신의 이상과 맞고, 재밌고, 산뜻하고, 끔뿍띅(?)한 소설을 찾으시며 땀을 흘리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추천 글을 처음으로 써봅니다.

하지만, 다른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이건 재밌다!", "이건 산뜻한데요!?", "끔뿍띅해서 좋네요" 라는 소설들은 이미 추천에 추천을 걸쳐 아실만한 분들은 모두 아시는 소설을 추천을 하기가 무섭습니다.

이리저리 고민한 끝에 다시 봐도 재밌고, 다시 봐도 산뜻하고, 다시 봐도 끔뿍띅한 소설들을 뽑고, 뽑아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출판된 것들은 제외)

1. AERO 작가님의 제로어스

-이 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전에도 몇몇 소설에 등장한 고렘, 오가(?), 마장기 등을 떠올리시며 재미나게 보거나, 혹은 "남자는 메카닉이다!!" 라고 하시며 재미나게 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이 글이 분명 메카닉이 나오지만, 그건 제로어스 라는 소설의 재미중 하나이며, 주인공 우연하게 얻은 힘에관해 국가간의 암투라던지, 자기자신과 주의 사람들과의 갈등을 또 다른 한쪽에서 표현한 작품(작가님이 쓰신글을 약간변경)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신다 해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2.풍류성 작가님의 외팔검객

-"장애란, 단지 다를뿐이다." 풍류성작가님이 쓰신 글중에 있는 글로써, 이 글을 보고, 소설을 보시게 되면 장애에 대한 관념이 하나씩 벗겨지리라 믿습니다. 그만큼 풍류성작가님이 다루시는 '외팔검객' 이란 소설은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에 관하여 제 생각에는 정말 세세하게 쓰신듯합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을 뉴스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보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맛보실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물론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무더운 여름에 함께해도 좋다고 봅니다.

3.EXILE 작가님의 수호기담

-회색이란 어디에도 속하지않은, 혹은 중간을 의미하는 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호기담' 이란 소설은 어찌보면 무엇과도 속하지않고, 또는 무언과의 중간, 또는 완성이란 느낌을 강하게 주는 소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여타 판타지의 소설에서 '몬스터'가 나오면 '수호기담' 은 '환수' 라는 색다른 존재가 출연하여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색다름 재미를 보여주는 알록달록 무지개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연재가 되면서 주인공과 주위 인물들의 변화와 세계가 돌아가는 글을 보면 점점 이글에 푹 빠져드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형광등의 열기를 잊을 수 있는 소설이랄까요?

주인공의 행보와 주위사람들의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황금 눈', '늑대의 정체', '환수' 이외의 비밀들이 숨겨져 있어 기다리는 재미와 상상하는 재미가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4.화사 작가님의 인큐버스

-현재 화사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중이 된듯합니다. 허나, 그 재미까지는 연중이 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단 한명뿐인 인큐버스 라는 주제인줄 알고 손쉽게 생각하며 소설을 보게 되면 큰 낭패를 겪게 될 겁니다. 그만큼 화사작가님의 '인큐버스'라는 소설은 엄청난 세계관과 여러가지 복선을 지니고 있으며, 아직도 밣혀지지 않은 마왕들이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위 여성들과의 에피소드들과 주인공의 끙끙거리는 모습들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훈훈한 미소가 피어나는 것을 모니터의 비친 모습을 통해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과연 주인공은 주어진 임무...즉 100명의 서큐버스를 만들어 다시 나락으로 갈수 있을가요? (주의: 15세 미만 관람불가!?[후다닥])

5.카이첼 작가님의 희망을위한찬가

-전 '클라우스 학원'을 재미나게 본 저로서는(그래도 깊은 내용까진 이해 못했음을 용서해주세요.) 재밌고, 산뜩하고, 끔뿍띅 하게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 은결의 내면의 사상(?) 이라던지, 주의 사람들과 의 대립 또는 갈등을 보며 고민을 하게 됩니다.(이유는 보시면 압니다.) 또한 '희망을위한찬가'는 현대물이라, 판타지세계와 강호무림에서 헤메다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힘들어져도 전 몰라요~)

색다른 현대물, 허나 그 안에 깃든 고등학생의 사소한 고민, 함께 보시지 않겠습니까?

6.꿈의산책자 작가님의 더소드

-분량을 축적하러 가셔서 지금까지도 연중인 작품입니다.

허나! 연중이라 해도 방대하다 볼수 있는 분량 덕에 원성을 쌓는 것은 막고 있습니다. 사상최강의 마검이었던 '아이리스'는 전 주인과의 계약해지로 인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전쟁에 나간 사람들은 탐욕에 젖어서 '아이리스'를 가지기 위해 서로 죽이는 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탐욕과는 다른 한 할아버지가 죽기직전의 손자를 위해 '아이리스'를 들고 옵니다. 하지만, 결국 소년은 '아이리스'를 보고 죽게 됩니다. 이때 '아이리스'도 죽게 되지요, 하지만 신의 장난일까요? '아이리스'는 죽은 소년의 몸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그로써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여행을 하며 점점 드러나는 흑막, 그리고... 자신이 '아이리스'였던 때와 똑같이 생긴 마검들의 비밀... 다함께 헤쳐나가 봅시다!

7.김백호 작가님의 인페르노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그 시절의 감동을 제곱하여 가지고 오셨습니다. 정말 다시 연재하실때 감격하였습니다. 그만큼 화끈한 전개와 독창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밤낮을 못 알아보게 만드셧지요. '인페르노'는 딱 하나의 글로써도 모든게 가능합니다. 그것은

"기타리스트는 말이야...

악마에게 뭐든걸 줄수 있지

심장.

페.

뇌.

눈.

그 어떤 것이라도...

하지만 말이야...

딱 하나 주지 못하는게 있어...

바로 기타를 치는 내 ..

두 팔이지..

난 말이야..  

귀신에게 모든걸 넘겨 주었어..

나의 몸과 정신 그모든걸 말이야...

나의 일상과..

나의 친구와..

나의 인연을 깨부순 너희들은....

나에게 무엇을 줄꺼니..."

-영걸님의 추천글에서 따옴-

8.박태선 작가님의 다이나마이트

-뚱뚱하고 소심하지만, 그녀를 위해 모든 걸 하겠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의 행보가 시작됩니다.

그녀가 하는 게임을 알게 되어 하게 되지만, 막막하긴 매 한가지.

외모가 랜덤으로 바뀌는 것을 통하여 한국인은 인내와 끈기를 보여주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외모를 만든 그. 게임 속 사람들과의 인연들로 인해 유일무이한 음유시인3랭크 가 된다. 하지만, 그의 고난은 지금부터라더니... 패치로 인하여 현실 외모를 그대로 방영하겠다고 하며, 음유시인 같은 직업을 뺀 모든 것은 직업들의 초기화! 강한 인연의 끊어짐, 새로운 인연의 줄 속에서 주인공 진하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9.고렘 작가님의 빈곤지독&라이프크라잉

-초절정꽃미남이란 애칭을 가진 고렘 작가님이 깨어났다! 새로운 두 작품과 함께... 그중 첫번째 작품인 '빈곤지독'의 주인공 천운은 특별할게 없는 객잔의 점소이 소년으로써, 평범하게 지내지만, 기연을 얻는다! 그것은 독!공! [두둥] 하지만, 소년은 알았을까? 독공이란게 돈이 무진장 많이 든다는 것을 말이다... 빈곤하면서도 따듯한 그와 따뜻함으로 무장한 그의 인연들의 강속으로 다이빙...하실거죠?

두번째 작품인 '라이프크라잉' 애칭 초절정꽃미남 고렘 작가님이 들고 나타난 가뭄의 단비 같은 작품, 많은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색다른 관점의 게임소설! '라이프크라잉' 여타 게임소설을 떠올리지 말라! 히든인줄 알고 물음표를 골랐다가 네크로맨서가 된 그의 행보와 마을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아직 숨겨져 있는 게임의 비밀들!! 고렘이 되어 함께 땅으로 들어가 봅시다!

-----------본글들은 맞춤법 검사를 통하여 보다 실속있게 바뀌어 있음을 알립니다. 혹 이글을 보신 작가님이나 독자님들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과감하게 태클 바랍니다. 하지만 피할수도 있다는거...?[후다닥]---------


Comment ' 8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7.08.11 22:25
    No. 1

    글을 쓰면서 소설작품의 스토리를 쓰며 추천글을 쓰려고 하였지만, 아직 글쓰는게 미숙하여 그러지 못한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다음에 할때는 더 나은 글을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08.11 22:55
    No. 2

    전...이상하게 인페르노 보다가..말다가..다시 보다가..말다가..어째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뒷내용은 궁금하고..그러다가 다시 몇편보다 관두고...다시 또 찾고...

    나 왜 이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8.12 00:29
    No. 3

    와, 대단히 잘 쓰셨는데요. ^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7.08.12 01:04
    No. 4

    正力// 음...그러실땐 다른 소설들도 한번씩 봐주면 좋을지도....후후후

    CCC//칭찬 감사합니다. 다음에 쓸 기회가 생기면 좀더 분발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도(人道)
    작성일
    07.08.12 01:07
    No. 5

    추천 이러캐 잘하시는분이 몇년동안 잠수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7.08.12 01:13
    No. 6

    알라야//칭찬감사합니다. 일단 칭찬은 챙겨야 겠지요!? 스르륵 손을 움직여 언능 선호작 안하신 작품을 골라 선호작등록에 뭉툭하고 딱딱한 것을 꽂는겁니다!![마우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류성
    작성일
    07.08.12 01:19
    No. 7

    추천 진짜 잘쓰시네요. 외팔검객 끌리는군요. [도주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7.08.12 01:22
    No. 8

    풍류성//끌리신다니 다행이군요...후후...후후...후후...[덥석-꿀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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