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연재에 신경을 많이쓰다보니 글의 퀄리티가 바닥을 다릴는것 같(..) 연재속도야 어찌되었든 글의 퀄리티를 높여야 할지, 아니면 글이야 어찌되었든 성실연재를 해야할지.. 라는 고민일까요(..이미 연재는 한참 늦고 있습니다만.)

다른분들 께서는 두가지중 어떠한 쪽을 선택하시는지.

일단 올리고 퇴고는 나중에-

입니까, 올리기전에 완벽히 퇴고하고 올리십니까.

[꼬꼬넨네]

요즘은 학업 때문에 글을 잠시 중단하고 있지만..
제가 글을 쓸때는 일단 연재분을 올려놓고 한꺼번에 수정이나 퇴고 등을 하곤 했습니다.
연재분에서는 독자 분들이 댓글로 이런저런 의견들을 달아주셔서 퇴고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거든요^^;;

[한유림]

퇴고나 수정은 힘들더라도...
최소한의 과정은 거치고 나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린(翅躪)]

본래는 퀼리티를 더 중시하는 쪽이라서 글이 마음에 안 들면 연재를 늦추는 편입니다만... 그 바람에 조회수와 선작수가 바닥으로 달리고 있는 데다가, 그렇게 신경써서 써도 나중에 보면 마음에 안들기는 마찬가지인지라, 요즘은 양쪽을 적당히 타협하고 있습니다.

[포프]

올리고 퇴고하는게 독자들로썬 더...
오타 몇개때문에 글 못읽겠다 하시는분들의 조회수만 포기하면 개인적으론 올리고 퇴고가 마음에 듭니다

[태영(太影)]

최소한의 퇴고후 올려야겠죠.
저도 그런 고민을 할때가 있는데 가끔 글이 엄청 안써지는
날이 있는데 그런날은 스토리 끌고 나간것만 저장해놓고
다음날 다시 쓰지요.
물론 안써지는 날은 글을 안올립니다.
못올리는 거죠. 그래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도 만족 못하는 연재분을 올리는 건 죄송스러워서요.

[비활]

음 역시 최소한의 퇴고후 올리는 방식이 좋은 걸려나요(..)

[한수백]

기본적으로 퇴고 후에 올리지만, 퇴고를 아무리 해도 문피아에 연재를 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색한 부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저같은 초보작가들은 아직 부족하여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잡아내지 못하지만.. 분명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두어번 문피아에 올린 글을 읽어보면서 또 다시 퇴고를 합니다.
그럼 대부분의 오자는 정리되더군요..
분명 그 사이사이에 오자는 있을 테지만 말입니다.

[네페쉬]

퇴고는 글 쓰고 나서 아무리 빨라도 두세달은 지난 다음에 하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일단 쓰고 난 후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한 권 분량씩 손봅니다. 물론 연재 직후 독자분에게서 뭔가 얘기가 들어올 경우 바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