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접한지 어연 6~7년 돼는군요
그전까지만 해도 만화책이나 왕창빌려서 보는게
유일한 행복이였는데(어렸을때 개당 300원인만화책 빌리기도
10권빌리면 엄청 행복;;)
해리포터를 먼저 접하고 아마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묵향,비뢰도.
드래곤라자 등등 시작으로 수많은 소설책을 읽었는데
중학교때인가 흑기사를 접하고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전율을 느낀적
이있었습니다. 너무나 차분한 전개에 엄청난 몰입도..머라할까..
그소설을 읽으면서 그 세계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해야할까요..?
대충 그런 느낌은 처음이였죠.. 해리포터의 동화적인것이나..
묵향의 독보적인 주인공의 카리스마.. 비뢰도의 코믹한점이나.
아 코믹하니깐 소도이야기도 생각나네요 키키;;; 읽으면서 계속 폭소했던 기억이..
각설하고 각자 취향이있듯이 제개도 흑기사와같은 차분함이 담겨있는 소설이 마음에들고 그 소설을 읽을때만큼은 나만에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할가요...
아 추천을 하는데 이상한 얘기로 빠졌네....하여튼 요즘에 문피아에서 발견한 두소설을 추천하였음합니다.. 이미 다들알고계시겠지만..
이내님의 "카디스" 와 나태한악마님의 "얼음나무숲" 입니다.
두소설다 템포라할가요? 결고 느리지도 또 빠르지도 않고
잔잔하게 차분하게 흘러가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얼음나무숲은 중간 중간 내용이 갑자기 격해지고 빨라지긴 하지만말입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중에서 저랑같은 취향을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이 두소설이 마음에 꼭드실겁니다. 바로 읽으로 가셔요.
어쩌다 보니 너무 많은 글을 적게 됐네요.. 간결하게 적을걸..
오랜만에 너무 좋은 소설들 발견해서 이럴게 들떠있다고 생각해주시고 너무 나무르지 마세요. 아 난 왜케 차분하게 흘러가는게 좋을까..
마지막으로... 이내님 나태한악마님 책 나오시면 꼭 말해주세요
꼭 사겠습니다. 정말 꼭 소장품으로 간직하고싶은 소설들이에요.
대충 헛소리만 대책없이 벌벌 써놓고 갑니다.. 키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