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오러를 길게 뿜어 수백의 적들을 나무베듯 베어가는 소드마스터.
자연의 마나를 자유자재로 재배열해 화려한 이팩트와 함께 적들을 섬멸하는 마법사들.
보통 판타지의 주인공이라 하면 위의 두부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끔 용병이나 드래곤으로 주인공이 설정된 소설도 있지만 대부분 저 두부류이겠지요.
이렇게 설정된 주인공들로 귀족들과의 대립 혹은 국가간의 대립 또는 종족간의 대립으로 이어져나가는 소설이 많습니다.
이제는 식상할 때가 되었습니다.
도입부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들은 많지만 그뿐입니다. 도입부분이 지나면 모두 비슷비슷 해지더군요.
제가 원하는 것.
그것은 모험입니다.
별로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채 자신의 의지를 실현시킬수있는 주인공과 주인공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그런 동료들의 모험이야기.
이런 소설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어떤 소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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