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길.....

작성자
Lv.1
작성
07.09.19 22:28
조회
837

  아 정말 돈을 번다는건 힘들군요...

여태 일만 7번 넘게 했습니다만...

2일전 부터는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에서 한 달 계약직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더럽구, 치사해서 못하겠네요.. 아버지께서는 힘들다고 편한 곳 으로 빼주신거 같은데... 정말 더럽더군요..

정말 짧은 인생이지만 20년정도 되는 인생 중에 눈치없다 일 못한다 빈둥빈둥 거린다 라는 말은 몇 일 전 처음 들었네요, 여태 생판 모르는 곳에 일하며 나름 사장님이나 실장님 같은 분들 께 잘보여 보너스토 몇번 받은적이 있는데.. 휴 또 오늘은 아버님 이름 말씀 하시며 눈치를 주는데..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 원..

힘들더라도.. 정말 더럽게 힘들더라도.. 마음은 편한곳에서 했으면 하는..... 후~~


Comment ' 6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09.19 22:31
    No. 1

    풋..., 저는 상관이 심심하면 물건 집어던지고 춤추고 노래시키고 개인기 준비해오라고 하는데요?(군대가 아닙니다.)

    20년 인생이라고 하시면..7번 일했다는거 아르바이트라고 생각되는데..
    저도 정규가 아닌 견습으로 일하면서 느낀점이라고는 실제 사회일하고 알바는 영~ 다르다는거..
    (저는 이제 22년살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07.09.19 22:34
    No. 2

    사는 게 다 그런 거죠

    군대보다 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09.19 22:40
    No. 3

    그리고 처음 일할 떄 '눈치없다.'소리는 다 듣는거구요.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시겠지만 익숙하거나 단순노동이 아니라면 처음이야 뭘 해야될지 잘 모르니 '눈치없다. 일 못한다. 빈둥빈둥 거린다.'소리는 당연한 겁니다.
    해야될 걸 모르니 눈치있게 챙겨주지못하고 처음하는 거니 암만해도 남들보다 작업이 조금 느린건 어쩔 수 없고 그러니까 빈둥거리는것 처럼 보이고.
    저도 정규직이아닌 견습으로 일하는 중이지만.....
    한 3~4달 정도 엉덩이 붙이고 있으면 정도들고 할만하고 그럽니다. 한달계약직이나 더하실지는 의문이지만 아무리 개같은 대접을 받는 곳이라도 눈딱감고 한달만 하고 때려칠거면 그냥그냥할만하거든요.
    저는 힘들때마다 어머니가 평소에 말하시던
    '남의 손에서 돈 빼내기가 새상에서 2번 째로 힘들다.'
    라는 말을 언제나 상기시키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霧流蓮
    작성일
    07.09.19 22:41
    No. 4

    군대는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군대보다 못한데..없을꺼란 생각은 안듭니다..ㄱ-^

    알바와 사회생활은 정말 다릅니다
    전 20대 중후반에 일은 4번째지만..
    다닐때마다 느끼지요

    그저 힘내십시오!란 위로외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07.09.19 23:35
    No. 5

    후후 님은 저랑 다르지만 제 얘기를 해볼까요?
    저는 금년 28세입니다. 그전에는 회사를 차려
    사장으로 있었죠. ㅎ_ㅎ;;

    회사 설립에 필요한 돈은 부모님에게 빌린 3000만
    원으로 주식투자로 번 돈입니다.

    한 몇억을 들여 설립했죠.

    부모님에게 송도신도시에 집을 사드리고 저는
    정원이 있는 주택을 사서 살았죠.

    원래는 인천에서 작은 아파트에서 살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좀 쉬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닫고
    한 5개월을 쉬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대끔 전화해서 하시는 말이
    놀지 말고 일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허허허 통장에 든 돈이 무려 몇십억에 달하지만
    저는 순식간에 부모님에게 전 재산을 압류 당해
    내년 중으로 취업하기 위해 준비중이랍니다. ㅜ,.ㅜ

    저랑 나이차는 얼마 안나시지만 한마디 드리자면
    세상을 쉽게 보지 마십시오. 세상은 수천명이 없더라도
    돌아갑니다. 특히 부모님이 일하시는 곳에서 일하시면
    더욱 별별 얘기 다 듣게 됩니다.

    저라면 그곳을 빨리 나와 스스로 취업할 곳을 찾는 것이
    더욱 낳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힘내시고 차근차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내십시오. 핫팅~!!!

    ;ㅁ; 제가 생각해도 쓸모없는 잡설이 많이 들어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대천대제
    작성일
    07.09.20 08:26
    No. 6

    힘내세요 ㅋ 일이란게 다 그래요 지나고 나면 술속에 녹아 술이 달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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