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0 광별
작성
07.09.21 00:30
조회
2,326

만약 제 글이 출판되고 싶다면

우선 제목을 바꾸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팔을 다시 붙이랍니다. 단 쓰지못하게 하다가 나중에 기연을 얻어 다시 팔을 얻게 되는 것으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또 너무 자신의 생각을 주관적으로 집어넣지 말라고 하십니다.

독자분의 쪽지를 보고 자세히 생각해보았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부족한 글을 출판할 정도로 제가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출판제의가 진정한 대작 위주로 들어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또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백호님의 작품이 출판확정이 되었다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대작들이 묻혀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꺼내느냐가 장르소설의 미래가 되겠지요.

p.s 주제는 단지, 김백호님의 출판 축하드린달까.


Comment ' 4

  • 작성자
    Lv.22 태영(太影)
    작성일
    07.09.21 00:37
    No. 1

    출판을 위해서 쓰려면 연재는 사실 도구로 사용해야됩니다.
    출판사 측에서 많은 분량이 연재된 작품은 꺼리니까요.
    그런 면에서 일단 2~3권 분량을 써놓고 연재를 시작하면
    출판에는 유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류성님 글은 무척 좋더군요. 출판을 생각 안하셔도
    가까운 장내에 출판 하시리라 믿습니다. 건필하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9.21 00:38
    No. 2

    풍류성님 아이디 정말 헷갈린다..쩝..아이디 옛날로 못 바꾸나요?
    아 헷갈려...팔 붙이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강시 팔하나 붙이는 것도 잼있을 것 같은데요..도검불침 금강불괴
    무적 팔뚝....

    "헉 팔뚝이 검강을 막아 내다니."
    "내 팔뚝은 금강불괴 팔뚝이다..."
    잡소리였습니다..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월무자
    작성일
    07.09.21 01:07
    No. 3

    흠 타인의 생각이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작품이라는 것은 작가의 주관과 생각이 기초가 되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건축물이라고 봅니다. 타인의 의견을 받는 것도 좋겟지만 자신의 작품에 대한 주관이나 의견을 꺾어가면서 고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도 좋지만 더 중요한것은 작가 자신의 주관이나 생각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묘재(妙才)
    작성일
    07.09.21 01:48
    No. 4

    작가에게 오류 외적인 것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독자의 태도는 좋아보이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922 한담 어제부터... 갑자기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5 Personacon 금강 07.09.21 2,802 0
71921 요청 살인중독처럼... +2 Lv.1 검은까마귀 07.09.21 563 0
71920 요청 대체역사물 이라고 해야할까요? +8 Lv.72 일양 07.09.21 1,610 0
71919 추천 천지림작가의 완소무협지 '환단지로, 잃어버린 중... +3 Lv.1 未家人 07.09.21 1,783 0
» 한담 친절한 독자분께서 출판에 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4 Lv.30 광별 07.09.21 2,327 0
71917 추천 제대한 다음 날 다시 군대 끌려가게 된다면 ...? +2 Lv.84 샤이 07.09.20 1,100 0
71916 추천 [추천]얼음나무숲에서 하얗게 바스라지다! +4 Lv.5 섬강 07.09.20 1,602 0
71915 요청 출판제의가 들어온 것 같아서 말이죠... +7 Lv.39 정한솔 07.09.20 2,682 0
71914 한담 슬슬 출판사들도 변해가나봅니다. +16 Lv.46 알라성 07.09.20 1,984 0
71913 한담 제가 특별히 성격이 까칠한 놈인걸까요? +10 조성빈 07.09.20 786 0
71912 한담 돈 깨질 일이 너무 많아지네요.. 이게 좋은건지 나... +19 Lv.19 넘팔 07.09.20 854 0
71911 한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3 Lv.77 무이(無二) 07.09.20 867 0
71910 알림 하악;; +2 유군 07.09.20 490 0
71909 한담 한가위 이벤트 합시다! ^^ +7 約鮮 07.09.20 671 0
71908 추천 개가.,..되었습니다 +10 강산(江山) 07.09.20 1,303 0
71907 요청 문피아 여러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4 Lv.20 Razer 07.09.20 690 0
71906 추천 <노도만천> 주인공과 같이 아픔을... +2 Lv.84 금설 07.09.20 902 0
71905 추천 강력 추천! 두근 거리는 심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1 Lv.1 맹세 07.09.20 1,157 0
71904 요청 헐;;; 불펌금지로 오해를;;; ㅜㅡㅜ;;죄송죄송;;; +6 Lv.1 뇌룡창마 07.09.20 919 0
71903 알림 카레왕의 연재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 봐주세요. +28 Lv.19 카레왕 07.09.20 943 0
71902 추천 아름답고 감동적인 소설 춫천좀 +4 변태기 07.09.20 702 0
71901 요청 저에게 추천좀 해주십숑 ㅠㅠ Lv.1 풍랑화 07.09.20 263 0
71900 요청 판타지(환생,퓨전)추천좀, +4 Lv.99 나래想狀 07.09.20 1,054 0
71899 추천 저 신고할겁니다. +29 Lv.20 근성알바생 07.09.20 2,090 0
71898 홍보 정연란 절대마법사[絶對魔法師] 시작합니다 +2 Lv.1 가상 07.09.20 695 0
71897 공지 한가위 입니다. +48 Personacon 연담지기 07.09.20 1,820 0
71896 추천 청빙 님의 Blood Day 추천 합니다. +3 Lv.1 데일 07.09.20 780 0
71895 한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2 Lv.76 포른 07.09.20 751 0
71894 추천 협객 공수래를 아십니까? +4 2run2run 07.09.20 1,023 0
71893 홍보 학원물 좋아하세요? +17 Lv.34 카이첼 07.09.20 1,14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