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발 좋은일 하는셈치고 맞춤법좀 맞게...............

40대의 문피아 골수 팬입니다..

하루 1번은 꼭 문피아에 접속하는데 가끔보면 이게 도대체 뭔 말인지

알수 없을때가 있어서 한참 고민을 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구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문피아나 다른 유사 사이트를 돌아 다니다 보면 국적 불명의 용어들이 사방에서 날라 다니드라구요..

장르 문학도 엄연한 문학의 한 종류입니다..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발 한글을 사랑해 주세요...

[[탈퇴계정]]

네

[dufjqns]

네.. 저 역시 동감입니다.

[베아트리]

그거 책에도 해당됩니다.
책이라고 하기엔 정말 부끄러운게 많죠.

[이승사자]

이 글에서 맞춤법 틀린 것들을 찾아내고 있는 난......;;

[炤笑]

이승사자님 말씀보고 왠지 모르게 끌려서 동참한..

[모두들안녕]

맞춤법은 사실 타자를 치다가 실수로 틀리 수도 있는 문제지만, 그것보다는 외계어로 까지 느껴지는 지나친 채팅용어 사용이나, 외래어의 무문별한 남발이 더 큰 문제가 아닐 까 싶습니다.

[하핫으킥]

"왜 우니 유키야?"

"응 ㅠ,ㅠ 쟤가 나때려써~~"

이런글보면 완전 컴퓨터척추를 접어버리고싶음..

[[탈퇴계정]]

위엣분 동감.. 근데 무협 등 판타지 소설이 문학으로 취급되나요?

[끄져끄려]

글 쓸 때도 맞춤법 검사 옵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 때에는 맞춤법 검사를 종종 해보거든요.
참, 편하고 좋은데 글 쓸 때는 없더군요.

[A.L.]

조아라보다는 그래도 훨씬 낫죠.

[C.I.Caes..]

무협이나 판타지가 충분히 문학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유명한 반지의 제왕 등의 소설을 보면 정말 문학성이 뛰어나다는 인정을 전세계적으로 받고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판타지 소설 등이 문학 교과서에 실리는 등 문학으로써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에스텔]

엥? 아니 당연히 문학인데 왜 이런 소리가 나오나요.
개인간의 편지조차 문학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판타지 무협이 어디가 어때서 문학이 아니라는 겁니까아아아

그나저나 오타는 봐줘도 비문은 못봐주겠습니다. 흑흑.
아니 솔직히 잘 나온 옛날 소설들 하다못해 국어교과서만 차분히 읽어도 비문 맞춤법은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aldud]

잘못 사용한 맞춤법 이나 비문을 모아 놓을 수 있는 코너가 하나쯤 있으면 합니다만...

[맛감자]

저도 예전에 한담에 올렸는데 고쳐지기는 힘들 것 같군요..

워낙 대세가 그렇다 보니..

대세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탈퇴계정]]

이영도님 작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문학작품으로 인정 해 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만...

[패제]

솔직히 무협, 판타지가 너무 사람들에게 천시되고 있는 사실은 안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 예로 가까운 중국에서는 무협 자체가 다른 어떤 문학 작품보다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작품들도 많습니다.(중국유학4년했음)
중국에서는 대학생들도 꺼리낌 없이 무협을 읽고 서로 각자 생각도 말하는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판타지나 무협을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것은 작품 자체의 가치와 깊이 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