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에 정확히 들어맞는 무협이 있을까요.

물론 그리 취향은 까다롭지않습니다.

그리하여서 다른 작품들도 잘 보고 그렇지만, 한번 궁금한 나머지 제 취향에 정확히 맞는 무협 작품을 찾고 있습니다.

기연이 있다하더라도 있으니마니한 기연이 있고, 성장을 주로 하고, 초반에 주인공이 뒷골목이나 그런 곳에서 암울한 인생을 보내고, 가끔 폭발하는 위트에,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주인공이고 무슨 십대미녀니 뭐니 하는 것이 나오지 않고, 주변인물들의 개성이 정말 뚜렷한 무협.

위와 같은 '연재하고 있는 무협' 원합니다아.

책으로는 비적유성탄, 무림사계 등 좋은 작품을 많이 보았으니, 이번에는 연재하고 있는 무협을 원합니다!

[별빛검]

그게 바로 산야 님의 -바람의 아들 산야- 라는 작품이오.
빨리 가시오.
날 믿으시오.
기연은 거의 없다고 봐도되고
십대미녀 또한 없고
더 이상 비참할 수 없을 만큼 처량한 어린 시절 보대고
조연들 성격 확실하오.
개성이 너무 강해 탈이라면 탈이지요.

[태영(太影)]

위트가 약하긴 하나 어째 제 금의위사와 맞아 떨어지는 느낌-ㅁ-!
류성님 요즘 발길이 뜸하시군요. -ㅁ-한번 찾아주세요!ㅎㅎ;

[오로지무협]

십대미녀 안나오는게없죠.
주인공이 어디를가던지 꼭 끼는 십대미녀. 몇룡몇봉.
주인공이 잘생기든지 못생기든지 관계없는듯합니다. 그저 꼬이게 만드는게 요새 추새인듯하네요.
그래서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볼글이 없어서. 휴...

[김화백]

임진광님의 흑묘. 윤효월님의 장춘곡 좋군요

[적안왕]

이인세사 랄까요? 나름대로 전부 기연... 수백년전 십대고수급이 남긴 비급이나 전설의 무인들이 남긴 무공을 얻으나! 순정지신! 선천적 외팔이! 여성전용! 천하제일세가를 암중에서 지키는 무상이나 시간이 흐르면서 모든 무공이 사라져 삼류 초식을 진자라 믿고 수행!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 소설이었습니다.

[劍客]

바람의아들산야를 추천합니다~

작가님은 산야님이시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