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라는 것이...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것인지 새삼 느낍니다. 이전에 리메이크를 결심한 작가분들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했는데 정작 본인이 리메이크를 하다보니 그 심정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글들을 모조리 정리해버린다는 것이 보통의 각오로는 할 수가 없더군요. 글을 삭제함과 동시에 소중한 조회수와 댓글들이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리메이크에 돌입한 지 겨우 이틀이 지났는데 선작을 취소하신 분이 벌써 6분; 하지만 끝까지 남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을 내어 봅니다. 조금이나마  완벽해진 글로 독자분들을 찾아뵐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고요^^ 언젠간 떠나셨던 분들도 다시 돌아와주시는 날이 오겠죠. 그럼 월향화는 다시 리메이크 작업에 착수하기 위해 들어가 보렵니다. 문피아의 모든 분들 평온한 하루 되시길. 또 현재 리메이크에 착수하시는 작가분들도 힘내시길^^

[룰루랄라]

왜냐하면 리메를 한 대부분의 작품이 그대로 연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은사월]

저같은 경우는 수정은 글 쓰는 내내 했었고 리메작업만 3달동안 했었죠.
월향화님도 힘내시고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빙잠]

룰루랄라님 : 저같은 경우에는 리메작업과 동시에 연중대신 천천히라도 글을 연재하고 있답니다. 제 자신이 나태해짐은 곧 룰루랄라님의 말대로 연중에 돌입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진사룡님 :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진사룡님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레이언트]

힘내십시오...
전 리메이크 하겠다고 했더니
선작 취고 130...
감사...[털썩]

[A.L.]

힘내세요!!!!

[빙잠]

레이언트님 : 어이쿠......(털썩)갑자기 두려워집니다;
레리엘님 : 제 글 거의 다 따라잡으셨는데 리메되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보셔야하는 레리엘님......ㅜ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