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보는것과 책으로 보는것..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요?

책으로 보는 게 훨씬 좋은 책이 있고.. 문피아에서 보는 게 훨씬 좋은게 있고..

뭐 전 기왕이면 책으로 보자! 주의라 문피아에서 읽었던 것이라도 출판되면 꼭 다시 책으로 읽습니다. 재밌으면 개인소장 하구요.

집에 있는게.. 어느덧 100여권을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불을 내뿜고 계시는군요..

이야기가 새서 죄송합니다..[..]

어찌 되었든 제 취향을 말하자면.. 전 판타지 소설은 몰라도 무협 소설은 책으로 보지 않으면 얼마 못가 쓰러지는 주의 입니다..

분량이 쌓인 무협은 어쩔 수 없이 나눠서 보지요.

제가 왜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책으로 보는것과 문피아에서 보는것..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태산™]

마음 가짐의 차이..

[nick인가요]

전자파 유무의 차이도 ㅋㅋ;;;

[RAZ]

불꽃 남자 엑자일님..[..] 책으로 본다면 무협이든 과학서적 병법서든 그 어떤 철학 서적이든 10권 독파 가능합니다.

문피아로 보면.. 무협은 얼마 못읽고 멀미가..[..]

[NovelHolic]

책장을 넘기는 손맛의 차이도 ㅋㅋ;;

[Shun]

n를 기다리는 그런 느낌?ㅋㅋ 맛배기정도?ㅋ

[지나가던中]

뭔가 감질난다와 이 장만 넘기면 끝인가;;; 라는 아쉬움의 차이정도? 문피아에서 매일매일 들러 읽을 때는 다음을 원하니라 감질이 나고 출판본 마지막권의 마지막 한장을 남겨둔 상태에선 끝나버린 이야기라 아쉽고.. 뭐 어떤 방식으로 소설을 읽든 '완결'난 소설과 마지막 마무리가 가슴 휑하게 끝나지 않는 소설이 제일 좋더군요 ^^;;;.. 특히 염장물은 좀 비극이 아니였으면 좋겠고, 무협은 좀 제대로 끝났으면 좋겠고 판타지는... 모험의 완료가 이야기의 끝이 아니였으면 좋겠군요 ;;; 저만그런가요 ^^;;...

[천외천유]

책과 인터넷에는 묘한 차이가 있지요.

우선 뇌에 영향을 끼치는 전자파의 유무가 ...

[살라군]

엑자일님의 말에 동의.

이미 선택권은 독자에게 주어진 상태에 정말 집안사정상 구매나 대여가 불가능한 상황이아니라면..

그것은 독자의 마음가짐의 차이조.

굳이 문피아에서 보는것과 대여와 구매를 하는것을 떠나서 말이조........

[이비안]

사실 모니터로 보는 게 책자보다 훨씬 눈이 아파서 집중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죠. 근데 판타지는 읽히는데 무협만 유독 안 읽히면 역시 엑자님 말대로 마음가짐의 차ㅇ..... [후다닥-]

[네임즈]

절단신공의 빈도차이??

책은 권마다 끊어지지만 연재는 편마다 끊어지는 그 차이??

[正力]

개인적으론 손으로 넘기며 보는것을 선호합니다..

누워서 볼수있거든요.

[TeaTree]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신대로.. 다양하고 많은 차이가..
우선 책장을 넘기는 손맛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음으로는 책으로 보면 눈이 덜 피곤합니다..
절단신공의 피해도 덜 받을수는 있겠군요..
다만. 자금에 압박이 좀 더 세진다는..
물론 책사는데 눈치가 조금 보이기도 하죠..
참고가 되시기를... ^^

[사영]

몰입도가 달라지죠.

한편 한편씩 혹은 연재주기에 따라

며칠씩 기다리면서 보다보면 몰입이 안되지 않나요??

책은 두어달에 한권씩 나오긴 하지만

한번 보면 몰입이 되잖아요^^

[끄져끄려]

문피아에서 읽는 것은 끊어서 읽기 때문에 쉽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듯 합니다.
책은 3권 연속으로 읽을 수 있어서인지 재밌어도 질릴 수 있거든요.
사실 이제는 책보다 연재본이 더 좋을 때가 잦아요.

[미시령]

제 컴이 구려서인지
연재글은 연속으로 보다보면 종종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는 듯.

[v쁘이]

컴퓨터로 보게되면 대충읽고 스크롤을 내리게 되더라구요..

[적안왕]

책이 훨씬 보기 편하고 향도 좋지요. 머,종이 냄새는 좋다는 이야기.

[瀣공작]

전...샀었는데
점점.. 아버지께서 압박을..큭....
직업을 가진후.. 살수밖에...

[쓰다방]

문피아에서 보면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봐야하므로 허리도 아프고 좀도 쑤시고 눈도 아픕니다

책으로보면 누워서도 볼수 있고 뒹굴면서도 볼수 있고, 보다가 잠들수도 있고, 깨어나면 즉시 옆으로 누워서 볼수 있고, 밥먹으면서 볼수도 있고, 토일렛에서도 보면서 힘줄수 있고........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볼수도 있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여점의 수입을 올려준다는 것입니다.....

박제와 자유랄까?

[쓰다방]

참, 문피아에서 보는 것중에 빠진것.....마우스클릭하는 두번째 손가락에 쥐도 납니다....

[키루미]

역시 책은 손맛이죠 한장한장 넘기는맛이 또 틀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