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마법입니다....(어색)
아주 잠깐이지만... "고3까지 컴퓨터 봉인!!!" 이라는 어머님의 저주를 풀고 나왔습니다....ㅡㅡ;; 그래도 몰컴이 아니라 어머니께 허락받고 하는 컴퓨터질이니 마음이 편하군요.^^;;
초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고3까지 한정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밤 11시쯤부터 무한정으로, 일요일 오전 12시~2시까지. 활동이 가능합니다.^^;; 제게는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그동안 판타지 무협소설을 읽지 못 하고 컴퓨터도 못 하고 지내니까 공부외에는 할 것도 없더군요.ㅡㅡ;; 가끔가다 지인과 문자를 하고는 있지만 핸드폰도 학원에서 압수해갔다가 점심과 저녁시간에만 잠시 돌려주는터라 주변 사람들과의 인연이 끊기기 직전입니다.ㅡㅡ;;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혹은 11시까지 공부하게 만드는 종합반의 위력은 정말 대단한 것이더군요....반쯤 정신이 황폐화될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인지 어떤 소설이라도 그저 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간절히 빌어서 한정 시간동안 컴퓨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제가 문피아를 끊고 공부만 하겠다고 했을때 선작을 모두 지워놨더라구요...^^;; 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인터넷에서 한글이 써지지 않더라는겁니다..!!! 한글 2002는 에러먹었지, 메모장은 갑자기 실행되지가 않지....완전 난감이더군요.ㅡㅡ;;
겨우겨우 한글이 실행되는 곳을 알아내서 지금 이렇게 한글로 말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피아에서 작품을 보고 나서는 리플에 "잘 보고 갑니다~^^" 를 붙여넣기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영어로 잘 보고 갑니다라고 리플을 달기로 했습니다. 그 점 여러 작가분들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T.T
어서 많은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번주에 얼추 460개정도 복구해놓기는 했는데....분명 제 기억으로는 더 있었는데 말이죠..;ㅁ; 아참, 저 출판작은 선작하지 않습니다...^^;;
p.s 제가 없는동안 키리샤님(구 디바이어님) 이 열심히 활동하셨더군요. 선작수가 700이 넘는다는 말에 놀랐지만....나중에는 무덤덤 해지더군요...^^;; 그 이유는....[먼산] 놀랄 만한 일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ㅡㅡ;; 저도 마음만 먹으면 그정도 선작수를 만들 수 있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죠....그렇다고 키리샤님을 깎아내리는건 아니니 키리샤님...너무 기분 상해하지는 말아주십셨으면 합니다....(__)
그럼 저는 지난주동안 올라온 작품들을 보러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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