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잘 안 써집니다.
글을 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본 바 있을 겁니다.
한 시간을 썼는데 굉장히 많은 분량을 썼을 때와 하루종일 붙들고 싸매도 3천자는커녕 2천자도 간당간당할 때......
제가 요즘 그렇습니다.
하루종일 머리를 쥐뜯어도 글자수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며칠 전부터 지독하게 제 몸을 갉아먹는 감기 때문일까요?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그러하니 점점 힘들어집니다.
여러분, 외출하실 땐 옷 두껍게 입으셔요.
저처럼 츄리닝 바지에 반팔티 입고 그 위에 잠바 하나 걸치고 나가시면, 감기 지독하게 걸려버립니다......ㅠㅠ.
(아직 오늘 연재 분량 500자도 못 쓴 어느 글쟁이의 절규?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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