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연참대전 집계!

랑: 안녕하세요? 설이 지나고 2월 연참대전이 시작되었군요. 그동안 많은 분들의 연참대전 집계를 지켜보며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던 제가, 드디어 이렇게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이번 해설 함께 진행해주실 해설자분 모셔봤는데요…….

다이안: ……[묵묵].

랑: 예에. 저 분은 원래 까칠하신 분이니 신경 꺼주세요.[삐질] 요즘 연재하고 있는 소설에 등장하는 아이들을 데려왔다가는 극도의 홍보효과를 노리는 제 흑심이 탄로날까봐, 부랴부랴 완결낸 소설에서 한 분 모셔왔더니 폐해가 심하군요. 급캐스팅의 폐단입니다.

다이안: ……. 웃기고 있군.

랑: [찌릿-_-+] 예에..하여튼, 2월 연참대전의 첫날입니다. 총 45분의 참가분들 중, 37분이 생존하셨습니다. 무려 8분이 탈락하셨는데요. 특히 이비안님은 리메이크분량으로 당당히 도전하셨다가 퇴짜를 맞으셨다지요? 이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이안씨?

다이안: 별 생각 없어.

랑: …… 예에. 알겠습니다. [덜덜] 이 연참대전은 11000자가 한계이며, 최소분량은 4500자입니다. 2월 11일에 11000자 이상을 연재해주신 분이 두 분이 계시는 군요. 오우 두 분 모두 13000자 이상씩 투하하시며 연참대전에 임하는 강렬한 자세를 보여주고 계시는데요. 백야신월님의 백귀제령곡이 13179자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흑동님의 언스페셜 월드가13009자로 2위! 사실 만 천자가 상한선이니 두분을 공동1위로 보는 게 맞겠죠.

다이안: 괴물들..

랑: [다이안의 입을 부랴부랴 막으며] 하..하핫. 그 뒤를 이어 레이언트님의 핏빛수호자가 10836자로 아슬아슬하게 3위에 그쳤군요. 164자만 더 썼어도.. 공동 1위가 되셨을 텐데 왠지 안타깝습니다. 4위는 건님의 검황 아벨이 8564자, 5위는 Y군님의 나선인형이 7975자 되겠습니다.

다이안: 무식하긴.. 그거 숫자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셌다며? 학교 가서 공부할때 쓰려고 산 공학계산기를 지금에 와서야 썼다던데 사실이야, 랑?

랑: [다이안의 입을 더욱 거세게 틀어막으며] 그..그런말을 하면!

다이안: 부끄러운 녀석

랑:-,.-+ 흥...흠흠. 어쨌거나,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37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달리셔서 꼭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안: 훗, 어차피 2월은 짧잖아. 다른 달 보다 수월하겠지 뭐.

랑: 그..그래도!

다이안: [건방지게 팔짱을 끼며..] 그래도 뭐?

랑: 올해는!!!!!!! 윤년이라고!

다이안:……. 장난하니?

랑: 하여튼..비록 다른 달보다 적은 일수라 해도 힘들기는 비슷할 거라고. 흠흠... 앗.. 잠시 이야기가 샜군요. 생존하신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이상 물러나면서, 6위부터의 순위를 공개하겠습니다.

레인아이♪    비를부르는노래   7546

horo            O.T.L.            7013

한울            하늘에게노래를 6889

호현            의왕전기          6882

켈리츠         홍염의 도         6787

淸友島         배천지도          6662

사군            광휘아해          6486

zero1412      내가 왕이다!     6382

전민            나이트&위치     6119

해솔            건달과 아가씨   5900

샤이나크      무인사시사       5847

담소            강호파천행       5712

천무필         Kara                5509

정우            난무림인이다    5409

호워프         용과거미의노래 5261

단하            공녀의 후예      5152

서인하         남자이야기       5129

향비            오메가             5078

공상세계      종말                4929

슬라빅         카덴자             4867

치레이         이안                4861

한가람         곤륜무쌍          4826

김인            벽력혼             4818

데슬러         독약사             4812

글쓰고싶다   혈룡이눈을뜰때  4777

흑야신월      금서                4614

루돌프         클레이모어       4607

검우            마도종주          4588

테프누트      이족전담반       4526

김영진        소수                 4521

바보는탁월  더쉐도우           4506

<탈락>----------------------------------------------

풍객           초현                 2851

가면유희     공휘내담

교산           혈귀

마루코        블랙 하르트

세유           사악공자

이비안        화륜의 구슬

페더           왕의 영광

흐르는눈     별의 향연

Castellan     세컨드 라이프

[Milkymoo..]

하하하.. 이왕이면 내일은 어빙으로 부탁해요~~

[네임즈]

집계.....멋있어요! 다이안누님(?)을 여기서 또 보게 될줄이야!
이건 차원이동물(?)인가요?!!!

집계 잘 봤습니다.^^ 연참대전 참가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추락기사]

센스가 넘치네요^^

[테프누트]

큭! 20자 차이로 영광의 꼴지 1등 자리를 놓치다니......후기 쓰지 말걸...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며 림랑 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화기애애한 중계 해주시는 건가요 +_+

[창연(昌延)]

꼴지는 아니당.....*-_-*
이대로 가늘고 길게 가야지....(__)...
림랑님 고생하셨습니다~

[10억조회수]

나이트&위치가 아닌데...ㅠㅠㅠ 언제 게시판 제목이 바뀔까 orz 엉엉

[림랑]

우윳달님, 어빙.... 알겠습니다. 스케쥴을 맞출 수 있으려나 몰겠어요
네임즈님, 크흐 제가 소환시켰습니다! 하핫 부끄부끄..
개사자님, 와 감사합니다 ^^ 제가 원래 좀..한센스.. [퍽]
테프누트님, 정말.. 아깝네요(?) 바탁님의 바닥기기스킬을 능가하기란 참 힘들듯.. 하핫 화기애애한가요? 반응 좋으면 계속하지요 ㅎ
루돌프님, 앗 고생은 무슨... 공학계산기 들고 끙끙대면서 숫자세고.. 잘 쓰지도 못하는 태그질 한다고 낑낑댄거 말고는 .. ㅠㅠ
전민님, ㅠㅠ.. 그렇군요.. 엉엉

[번우드]

림랑님 늦은 밤 고생이 많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디노스]

아앗!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빙과 유령어빙을 한 군데에서 보게 되다니!

...라는 리플이 달고 싶어요.(음?)

[림랑]

번우드님, 전 원래 늦은 밤에 팔팔한 사람인걸요 ㅋ
디노스님, 크허... 어빙 원츄원츄? /ㅠㅠ

[이비안]

억울하당ㅠㅠ 아윌 비 백!!!!! ....(?)

[탁월한바보]

켁, 꼴지잖아?!!!


존: 너 임마!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이 굼뱅이 느림보 자식아!

탁월: 아야! 때리지 말아요! 아야야! 아야!

[건(建)]

수고하셨어요.

[주비(走飛)]

성의가득, 정성가득 집계글인걸요?
잘 보고 갑니다 림랑님~

다음번엔 저도 어빙군이 보고싶어요.(웃음-)

[단하(丹霞)]

저는 중간에서, 가늘고 길게 갈 겁니다.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ㅋㅋ
림랑 님, 계속 기대할게요.(싱긋)

[가리새]

연참대전 시작할때 되었는데.. 집계글이 없네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번 캐스터는, 림랑님이신가요^^?

[레이언트]

이야...
이번 달 연참대전은 어떤분이 중개하시나 했더니
림랑님과 다이안인가요?
이야이야, 재미있습니다.
이번 달 내내 웃으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요인이 하나 더 추가 되는군요 후후후후....
에잉 ㄱ- 이번달은 1위 좀 해봐야지...[털푸덕]

[비애지한]

왜 내가 보는글들은 연참대전 참가할 생각을 안하는지 .ㅠ

[향비]

제 연재글 보다 이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ㅠㅠ 림랑님 미오~
전 첫날이라 가볍게~ 시작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았군요. 호호.
전 튀지 않는 중위권을 끝까지 유지하렵니다. ^^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한 달동안 멋진 중계 기대할께요~

[견미]

다이안이 여자였구...[퍽]

링크까지 되면 참 좋을껀데 말입니..[퍽]

[담예]

쿨럭- 어제 궁금해죽는 줄 알았는데...림랑님 감사드립니다- 집계가 안 떠서 궁금했는데... 으음- 제가 일등...그렇지만 뒤에 흑동님이 무섭군요.... 저 흑동님 글 봐야 하는데...이런- 오늘 하필 손가락을 다쳐서 글 많이 못 쓰는데...ㄱ- 하루 일등으로 만족하고 순위만 들어가게 연참 달려야겠군요 ㄱ-

[가면유희]

뒤에서 육등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