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작가분들 보통 댓글을 달아달면 좋아하시죠?

그런데 저는 할 말이 없어서 보통

건필~ 또는 재미있어요 ㅎㅎ

로 매번 똑같은 말만 하는데 그러면 도배성느낌이 나셔서 싫은가요?

[키루미]

그런 정도도 달아드리면 좋아하시죠 무플보단 낳잖아요

[현무연]

작가님들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좋아하십니다.

[프레이오스]

그 정도 달아주시는 것도 감사하죠^^
그래도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그치만 역시 보시면서 '앗 이거 오타다!'라거나
'이 부분 표현이 이상해요'라는 지적도 해 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유후(有逅)]

글쟁이지만 리플'ㅁ'

리리플할때 힘겹습니다. 할 말이 '고맙습니다. 기뻐요'밖에 없는데 똑같이 달면 왠지 유후는 뭐라고 해아하나'ㅁ' 유후 혼자 슬프거든요. 그래서 우왕 기뻐요;ㅂ; 우왕 기쁩니다<<<등으로 쓰는데 솔직히 리리플하는게 곤혹스러울 때가 많죠'ㅁ'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힘이 됩니다. 님이 읽으시는 글에 달아주세요'ㅂ'//

[수면비행]

작가는 아니지만 상상해보면 댓글 숫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댓글이 거의 없는 글이면 작가님은 눈물을 흘리실 것이고, 댓글이 많았을 때는 무신경하겠죠.
그리고 달리는 댓글이 모두 저런 종류라면 작가님은 저 댓글이 예의상 하는 말이 아닐까 의심할 수도 있죠.
건필하세요^^ 써 놓으면 문피아에서 쓴소리는 못하니까 난 그만 볼란다는 뜻이 아닐까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특히 해당 글마다 첫번째나 두번째로 달리는 댓글은 조금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작가님에게 현재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쭈욱 잘하십시오라는 확실한 의사표현이 작가님에게 힘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殺人探偵]

제 경험상(문피아 연재는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로 아쉽지 않은 댓글'입니다.

[수면비행]

제가 건필하세요^^ 라고 댓글 다는 경우는 사실 그만 보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취향이 아니거나 중간에 흥미가 떨어졌을 경우엔 건필하세요 하고 댓글 달고 미안하니까 추천까지 하나 날려주고 끝내거든요.
그리고 진짜 이거 아니다 싶으면 댓글도 안달고 그냥 나오죠.
그러니까 아무리 무성의한 댓글이라도 최소한 무플보다 낫다는 게 결론?

[형상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작가에게 힘이 주는 댓글...이죠.

[빳떼리]

저의 경우로 말할 것 같으면 무조건 대환영입니다.
댓글을 단다는 것 자체가 우선 자판을 두드리는 수고가
필요하니 성의가 없다고 말할 계재는 아니지 않을까요?
하하하...

[.sdsfa]

개인적으로 덧글이 없으면 글을 쓸 의욕이 최최최최최저로 하락하던데;;

[일신시담]

댓글은 작가에게 어떤의미로든 힘이됩니다.하하 우선 제글을 읽었다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니까요.

[시커님]

으흠,. 다른 곳에서의 저의 경험으로는

아무리 간단한 (내용없은) 리플이라도 글하나당 3-4개 달리는 것과 5-6개 리플달리는 것에 대한 차이가 큽니다.

평균 4개 달리다가 6개 달리면 엄청 기쁘고.-_-;;;
6개 리플이 달리다가 3개로 떨어지면 혹시 글에 큰 잘못(?)이 있나 두려워하게 됩니다.

물론 감동적인(?) 댓글이 달린 경우에는 갯수가 문제가 아니지만요.

[사군]

그거라도 달아주시면 무척 감사합니다 ㅜㅜ

[풍도연]

제 글에 만약 건필! 재밌어요~ 라는 댓글만 열개 이상 달린다면 각각 댓글에 일만자 이상의 인삿말을 달거라는...

그런 댓글이 전 좋더군요. 인삿말에 감사~ 라고 짧게 써도 덜 미안해 지니까요.. 쿨럭~

[안면몰수]

저의 "건필하세요"의 의미는 가는허리님과는 반대로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사랑합니다, 라는 긴 의미입니다.
(작가님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작이 아니면 댓글을 잘 안쓰는 편입니다.)
따라서, 말 그대로 좀더 연재해 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형식의 글도 됩니다. 또, 기대에 맞는 수준의 글을 올려달라고 요청하는 소리도 되고요.

---핑계일 지도 모르지만, 글좀 잘써달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할말 못할말 가리다 보면 끝이 없는지라, 긴 글을 쓰기 힘들때 많은 의미를 함축할 수 있는 좋은 단어라고 생각하는데..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라는 말은 좀 슬프군요.

앞으로 "건필하세요"라는 말을쓰때 느낌표라도 붙여야 겠어요.

[김운영]

건필만 꾸준히 달아주셔도 전 그분 이름 기억합니다. 댓글 다는 것 자체가 성의인데 어찌 고맙지 않겠습니까?

[화안]

항상 댓글을 달때마다 고민을 합니다.
어줍잖게 아는척하지 않아야 하고,
작가분 마음에 상처줘도 안되니까요.

때로는 지적을 섞어가며 긴 댓글을 남길때도 있고,
종종 짧은 인사만을 댓글로 남길때도 있지만,

언제나 변함 없는 건 관심없는 글에는 建筆이란 말조차 남기지 않는단거죠.

[마법저아]

^^
모두의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