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 하나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게임소설입니다.
게임소설이라고 무조건 지나치시면 슬픕니다.
게임소설은 별로 라고 여기는 독자층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욕심내서 썼습니다.
물론 게임소설만이 줄 수 있는 재미도 한껏 살리
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토리와 설정도 재미에 한 몫 단단히 할 수 있도
록 열심히 짜고 최선을 다 해 구도를 잡았습니다.
게임소설을 써보고자 게임폐인 짓도 해봤습니다.
게임을 하는 목적이 단지 돈을 버는 것 이외에는
없을까? 하는 주제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준비하고 많이 연습해서
그걸 토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은 복수를 주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제는 다릅니다. 아직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주제가 살아있는 글이 되고자 하는 욕심
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현실의 사건이 중심이 되어 게임이 수단이 되는 구조
를 취했습니다. 해서 어쩌면 근미래 현대소설 쪽에
가까운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체는 어떤지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엔 좀 그렇
겠지만, 최소한 잘 읽힐 정도로는 쓰고 있습니다.
한 가정을 무너뜨린 한 기업에게 복수하려는 인물이
주인공입니다. 소재가 복수이다 보니, 쾌활하고 즐겁
게 별 부담 없이 볼 만한 내용은 못 됩니다.
그래도 항상 무겁기만 해서 보는 독자분들이 분위기
눌려 지치지는 않도록 고려해서 썼습니다.
비록 자잘한 설정이라도 일독에 방해를 줄 정도로 어
긋난 설정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설정에 대한 설명으로 한 세월 보내느라 몰입을 방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량 착합니다.
"게임소설... 에이 안 봐!"
이러시지 마시고, 한 번쯤 속는 셈 치고 보아 주신다면
크나큰 영광이요. 보고 즐겨주신다면 기쁘기가 더 할 나
위가 없을 것입니다.
"분량이 너무 많아."
이러셔도 슬픕니다.
열심히라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써오면서 홍보에
는 별 신경을 쓰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분량이 많다 여겨
지신다면 즐길 만큼만 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늦게서야 감사인사 올립니다.
선작이 천을 넘은 지,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선작해 주시고, 매 회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늦은 밤까
지 지속되는 야자까지 하시면서 댓글까지 꼬박꼬박 달아
주시는 독자님들까지 계십니다.
자신의 답글로 인해 댓글이 늘어나게 되는 점을 스스로
경계하여, 매회 꼬박꼬박 감사인사 드리지 못해 많이 죄
송스러웠습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글을 쓴다는 것이 더욱 행복하고 보람
찬 일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은 마에스트로듀얼 입니다.
독자님들께서 일독해주시고 즐겨주신다는 사실 만으로도
제게는 무한한 영광이자 광영입니다.
이 글을 보고 앞으로 찾아오시게 될 독자분들께도 미리 감
사 인사 올립니다. 꾸벅! (__)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