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글의 3권을 읽었습니다. 1,2권만 봤을때는 수작이 될거라 기대했지만, 3권을 보니 기대가 깨지더군요. 1권부터 조짐이보이기는 했지만, 전형적인 착한주인공류의 소설전개를 그대로 따오고, 꽤 똑똑하다는 설정의 인물조차도 경솔하게 행동하고(주인공의 인생을 꼬이게 하려고 일부러 넣은것이 틔남!)...
물론 양판형의 전개라도 작가가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 틀릴 수 있지만, 오늘 읽은 글은 그 정도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더군요.
역시 작가의 능력은 후속권을 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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