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pc룸에서 소설을 쓰곤 하는 예운입니다.
물론 게임을 하다가 잘 안풀리면, 막 소설을 쓰면서 화를
풀곤합니다.(그래서 내 소설이 뭔가 삭막한가 ㅡ.ㅡ;)
그런데 어제는 금요일 …
"아~ 내일 토-일 정연란을 입성하기 위해서 3연참 준비를 하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써야겠어~"
4천자 조금 넘게 열심히 두들기고 네이버 메일로 쏘고나서
제 자리지만, 훗날(?)을 위해서 폴더를 싹 지우고 오는 나름
치밀한 행동을 하면서 뿌듯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제가 저녁에 많이 바빠서 확인을 못하고,
오늘 아침에 제 메일로 쏘아진 텍스트문서를 찾으러가봤는데…
ㄱ-)…
…
…
…
왜… 왜 …
텍스트 문서가 없는 걸까여 … ㅠ_ㅠ..
갑자기 가슴에 무언가가 울컥- 하면서 지금 솟아오릅니다…
딸기우유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반드시, 기필코, 죽기전에(?)
3연참을 하리라 마음먹었건만 ㅠ_ㅠ..
저도 술먹고 쓰면 1시간만에 4천자를 쓸 수 있을까요 ㅠ.ㅠ…
아… 머리가 띵하니 골이 울릴정도로 슬픕니다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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