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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천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무언가를 좋아하면 그것을 혼자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남에게도 그것을 권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평소 제 행동을 여겨보면 지금 이건 조금 이상쓰~ 하네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가면은요...
이 강호 비가행이란 작품은 앞서 말씀드렸듯 정연의 별~ 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처음 도입 부분이 뭐라 해야 할까요,,,
조금 길지만 그것은 마치 이무기가 용으로 등천하기 위해 1000년동안 도를 닦는것 처럼
중 후반의 탄탄한 내용을 위한 준비일 뿐입니다.
물론 그러함에도 전대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인연을 들여다 보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중반 이후 본격적인 사건이 진행이 됩니다.
아직까지 주된 갈등은 아스란히 드러나는 느김인데요,,, 참 궁금합니다.
거대 줄기는 다섯 친구들이 세력이나 구연간의 갈등에 휩쓸려가면서도 자신들의
우정이나 사랑을 때론 아름답게 때론 슬프게 지켜가는 그런것일거라 생각합니다.
몇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작가님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겠습니다.
다 정리가 될지 참 궁금할 정도로 스케일이 커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 거대한 사건들 속에서 주인공들의 행보도 기대가 되구요.
작가님이신 훈님은 인물을 등장시킬때 소소한것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성격을 설명할때 일방적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고 행동이나 말투등의 묘사,
혹은 상황에의 대처하는 모습에서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등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인물들의 성정 설정이나 그 인물들 간의 관계가 꽤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점은 이 강호비가행의 최대 장점이 될듯합니다.
『한 개인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세상을 이기지는 못한다』
이것이 통용되지 않는 세계를 만들려 하는것이 훈님의 궁극적 목표인듯 합니다.
세상과 맞서 싸워 이긴 삼황 오제의 전설이 있는,,,
무림이라는 특수하고 멋진 세상이기에 가능한 설정이겠지요.
다섯명의 친구들이 과연 세상과 맞서,,,
자신들을 어찌할수 없게 흘러가게 만드는 거대한 세상을 향해
변치않는 우정을 지키며 호쾌하게 호령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은 모두들
주저하지 말고 강호 비가행을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것을 남에게도 권하는것. 그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군요.
이상~ 태양처럼 밝은 빛을 뿌리며 우리를 존경케 만드는 인기작가의 작품은 아니더라도
아직은 별 처럼 미약하나 친근하게 다가오고 포근한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수 있는 글...
항상 N신공을 발휘하는 괴력 작가님 훈님이 쓰시는
정연의 별~ 강호 비가행에 대한 추천에 상린남영이었습니다.
/덧
^^; 추천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 하네요.
곧 군대를 갑니다. 그래서 그전에 제가 좋아하는 한 작품 여러분께 같이 좀 좋아해 보자~
라고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찬성: 
반대: 
문피아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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