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산야"를 아시나요?
바람타고 날아든 산야. 그가 이번엔 동양화에 흠뻑 빠지다.
이름하여 화투무!
꽃을 두고 싸우는 것이냐 아니면 꽃을 위해 싸우는 것이냐?
삼팔보. 오광권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한 그 신화의 한 장면이 다가온다.
산야.
유쾌한 문장을 쓰는 이.
단지 문장만으로도 유쾌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
그만의 쫄깃하고 유쾌한 감칠 맛 나는 여정이
이미 시작되었다.
개봉 박두.
화!투!무!
두두둥.
(주의 : 하루라도 화투짝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꾼은 일독을 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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